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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활예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활예술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86342336 93600 : \15000
- DDC
- 700.13-21
- 청구기호
- 700.1 강67ㅍ
- 저자명
- 강윤주 지음
- 서명/저자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활예술 / 강윤주 [외]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책숲, 2020
- 형태사항
- 368 p : 삽화 ; 21 cm
- 초록/해제
- 요약: 생활예술이란 삶을 중심으로 예술을 바라보는 관점을 말한다. 이는 ‘아마추어’라는 말로 폄하될 수 없다. 생활예술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인류 역사는 2020년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두 차례에 걸친 세계대전과 각종 혁명이 근대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듯이, 2020년 팬데믹은 우리의 근대문명을 새로운 문명으로 나아갈 것을 재촉하고 있다. 이전의 삶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살아갈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고, 코로나 이전의 세계가 감추고 있던 삶의 문제들을 선명하게 드러내 버렸다. 세계의 변화와 함께 예술의 위치와 역할도 달라졌으며 ‘완결된 경험’으로서의 예술이 개개인의 삶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생활예술은 예술지상주의적 관점이 아니라 삶을 중심으로 예술을 바라보는 관점을 말한다. 생활예술은 예술에만 국한되는 것도 아니고, 문화에만 국한되는 것도 아니다. 우리네 실제 삶에서처럼 공동체에 대한 고민, 법과 제도, 기술 등이 모두 복합적으로 얽혀있다. 코로나 사태는 우리가 익히 알고는 있었으나 그 실현 속도가 너무 느려 안타까웠던 여러 요소들의 실현 가능성을 선명하게 드러내주었다. 재난 상황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보 교환을 통한 기술적 대응과 함께 각 지역에서 자신의 이웃을 챙기는 실핏줄 같은 조직망이 결국 사람의 목숨을 살리고 공동체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깨달은 것이다. 현실의 삶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빠르고 깊게 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술이 생활예술이 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데에 주효한 메시지들을 던져주고 있다. 세계의 변화와 함께 예술의 위치와 역할도 달라졌다. ‘완결된 경험’으로서의 예술이 개개인의 삶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더욱 중요해졌다.
- 일반주제명
- 문화 예술 활동[文化藝術活動]
- 일반주제명
- 예술 사회학[藝術社會學]
- 기타저자
- 박승현 [외]지음
- 기타저자
- 조희정 [외]지음
- 기타저자
- 이태영 [외]지음
- 기타저자
- 유창복 [외]지음
- 기타저자
- 임승관 [외]지음
- 기타저자
- 유상진 [외]지음
- 기타저자
- 박영숙 [외]지음
- 기타저자
- 홍기빈 [외]지음
- 기타저자
- 윤주선 [외]지음
- 가격
- \13500
- Control Number
- sacl:121938
- 책소개
-
생활예술이란 삶을 중심으로 예술을 바라보는 관점을 말한다.
이는 ‘아마추어’라는 말로 폄하될 수 없다.
생활예술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인류 역사는 2020년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두 차례에 걸친 세계대전과 각종 혁명이 근대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듯이, 2020년 팬데믹은 우리의 근대문명을 새로운 문명으로 나아갈 것을 재촉하고 있다.
이전의 삶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살아갈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고, 코로나 이전의 세계가 감추고 있던 삶의 문제들을 선명하게 드러내 버렸다. 세계의 변화와 함께 예술의 위치와 역할도 달라졌으며 ‘완결된 경험’으로서의 예술이 개개인의 삶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생활예술은 예술지상주의적 관점이 아니라 삶을 중심으로 예술을 바라보는 관점을 말한다. 생활예술은 예술에만 국한되는 것도 아니고, 문화에만 국한되는 것도 아니다. 우리네 실제 삶에서처럼 공동체에 대한 고민, 법과 제도, 기술 등이 모두 복합적으로 얽혀있다.
코로나 사태는 우리가 익히 알고는 있었으나 그 실현 속도가 너무 느려 안타까웠던 여러 요소들의 실현 가능성을 선명하게 드러내주었다. 재난 상황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보 교환을 통한 기술적 대응과 함께 각 지역에서 자신의 이웃을 챙기는 실핏줄 같은 조직망이 결국 사람의 목숨을 살리고 공동체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깨달은 것이다.
현실의 삶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빠르고 깊게 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술이 생활예술이 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데에 주효한 메시지들을 던져주고 있다.
세계의 변화와 함께 예술의 위치와 역할도 달라졌다. ‘완결된 경험’으로서의 예술이 개개인의 삶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더욱 중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