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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과 O
첫사랑과 O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59922664 03810 : \12500
- DDC
- 895.715-21
- 청구기호
- 8A1.608 김94ㅊ
- 저자명
- 김현 지음
- 서명/저자
- 첫사랑과 O / 김현 [외]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알마, 2019
- 형태사항
- 105 p ; 19 cm
- 내용주기
- 첫사랑 -- 그런 것들은 존재하지도 않고 존재할 수도 없으며 존재한 적도 없었다 -- 이별의 스노우볼 -- 먼지와 춤 -- 불사조 -- 누와 누 -- 걸어서 비파나무까지 -- 설경 -- 한없이 고요한, 여름다락 -- 물이 나에게 준 것 -- 상처 입은 사슴 -- 갈망 -- 파랑 -- O -- 완전하지 않은 것들이 달리는 고속도로 -- 고마워하겠습니다 -- 2015년 8월 30일 -- 사랑과 자비
- 초록/해제
- 요약: 첫, 사랑 혹은 매혹에 관한 열두 작가들의 각기 다른 응답취향 공동체 알마 ‘부크누크(BookNook)’ 오픈 기념 시-에세이 선집열두 명의 시인과 소설가가 고백한 첫사랑의 세계내 삶의 방향을 결정지은 첫 번째 사랑 혹은 매혹의 순간들알마가 ‘북살롱 부크누크’의 시작을 기념해 작고 아름다운 선집 '첫사랑과 O'를 출간했다. 한국 문학의 다양한 감수성을 보여주는 열두 명의 젊은 시인과 소설가들이 이 책을 통해 첫사랑과 첫사랑을 둘러싼 자신의 세계를 고백했다. 편집부는 “첫사랑”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시와 에세이를 청탁했고, 작가들은 제각기 다른 첫사랑의 세계로 여기에 응답했다.온전히 자신으로만 꽉 차 있던 내가 당신 없이는 한순간도 존재할 수 없이 결핍된 존재가 되는 첫사랑의 발병(發病)으로부터, 그때 형성된 첫사랑의 세계가 지금 나를 이루게 된 경위까지, 작가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뒤흔들었던 가장 내밀한 사건을 고백했다. 어떤 강렬한 매혹은 마치 첫사랑처럼 삶의 방향을 뒤바꾸고 훗날 나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분기점을 만들기도 했다. 그리하여 이 책은 첫사랑의 순간을 상찬하는 글이 아니라, 처음 겪는 설렘과 고통스러운 긴장과 견딜 수 없는 것을 견뎌야 했던 헤어짐이 얽힌 첫사랑의 세계를 담아내고자 했다. 이 책에는 건축가 김헌의 사진들이 함께 실려 있다. 그는 첫사랑의 속성에 관하여 이렇게 덧붙였다. “하나의 대상 자체가 아름답지만 동시에 그것의 부재 역시 아름다운 경우는 드물 것이다. 첫사랑은 그런 존재이고 기억 속에서 공허로 굳어져 가는 어떤 것이다.” 열여덟 편의 시와 에세이를 잇는 겨울, 눈, 나무, 숲의 이미지들은 결코 메워지지 않은 채 얼어붙은 공허로만 짐작할 수 있는 첫사랑의 세계를 포착한다.
- 일반주제명
- 한국 현대시[韓國現代詩]
- 기타저자
- 유진목 [외]지음
- 기타저자
- 오은 [외]지음
- 기타저자
- 정지돈 [외]지음
- 기타저자
- 문보영 [외]지음
- 기타저자
- 안희연 [외]지음
- 기타저자
- 최지은 [외]지음
- 기타저자
- 박연준 [외]지음
- 기타저자
- 손보미 [외]지음
- 기타저자
- 황인찬 [외]지음
- 기타저자
- 배수연 [외]지음
- 기타저자
- 서윤후 [외]지음
- 기타서명
- 첫사랑과 오
- 기타서명
- 첫사랑과 영
- 가격
- \11250
- Control Number
- sacl:121652
- 책소개
-
첫, 사랑 혹은 매혹에 관한 열두 작가들의 각기 다른 응답
취향 공동체 알마 ‘부크누크(BookNook)’ 오픈 기념 시-에세이 선집
열두 명의 시인과 소설가가 고백한 첫사랑의 세계
내 삶의 방향을 결정지은 첫 번째 사랑 혹은 매혹의 순간들
알마가 ‘북살롱 부크누크’의 시작을 기념해 작고 아름다운 선집 《첫사랑과 O》를 출간했다. 한국 문학의 다양한 감수성을 보여주는 열두 명의 젊은 시인과 소설가들이 이 책을 통해 첫사랑과 첫사랑을 둘러싼 자신의 세계를 고백했다. 편집부는 “첫사랑”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시와 에세이를 청탁했고, 작가들은 제각기 다른 첫사랑의 세계로 여기에 응답했다.
온전히 자신으로만 꽉 차 있던 내가 당신 없이는 한순간도 존재할 수 없이 결핍된 존재가 되는 첫사랑의 발병(發病)으로부터, 그때 형성된 첫사랑의 세계가 지금 나를 이루게 된 경위까지, 작가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뒤흔들었던 가장 내밀한 사건을 고백했다. 어떤 강렬한 매혹은 마치 첫사랑처럼 삶의 방향을 뒤바꾸고 훗날 나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분기점을 만들기도 했다. 그리하여 이 책은 첫사랑의 순간을 상찬하는 글이 아니라, 처음 겪는 설렘과 고통스러운 긴장과 견딜 수 없는 것을 견뎌야 했던 헤어짐이 얽힌 첫사랑의 세계를 담아내고자 했다.
이 책에는 건축가 김헌의 사진들이 함께 실려 있다. 그는 첫사랑의 속성에 관하여 이렇게 덧붙였다. “하나의 대상 자체가 아름답지만 동시에 그것의 부재 역시 아름다운 경우는 드물 것이다. 첫사랑은 그런 존재이고 기억 속에서 공허로 굳어져 가는 어떤 것이다.” 열여덟 편의 시와 에세이를 잇는 겨울, 눈, 나무, 숲의 이미지들은 결코 메워지지 않은 채 얼어붙은 공허로만 짐작할 수 있는 첫사랑의 세계를 포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