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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주고받은 느낌입니다 : 박시하 시집
무언가 주고받은 느낌입니다 : 박시하 시집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54670845 03810 : \10000
- DDC
- 895.715-21
- 청구기호
- 8A1.608 문911ㅂ 130
- 저자명
- 박시하 지음
- 서명/저자
- 무언가 주고받은 느낌입니다 : 박시하 시집 / 박시하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동네, 2020
- 형태사항
- 156 p ; 23 cm
- 총서명
- 문학동네시인선 ; 130
- 초록/해제
- 요약: “시들어버린 식물의 재 안에서 부서지는 흰 빛”슬픔의 문을 열고 가닿을 빛 『무언가 주고받은 느낌입니다』2008년 『작가세계』를 통해 등단한 박시하 시인이 『우리의 대화는 이런 것입니다』 이후 4년 만에 찾아왔다. 60편의 시가 담긴, 그의 세번째 시집이다. “세계는 우리에 대한 사실이 아니야/ 어떤 확신일 뿐”(「아포리아」, 『눈사람의 사회』, 문예중앙, 2012)이라 외치던 첫 시집, “언젠가 삶은 사라지게 될 거야/ 아무것도 슬프지 않을 거야”((「구체적으로 살고 싶어」, 『우리의 대화는 이런 것입니다』, 문학동네, 2016)라고 읊조리던 두번째 시집을 지나, “세계의 각도를 비틀 수는 있지만/ 마음은 비틀어지지 않는다/ 말해지지 않은 사랑은/ 짐작하지 않는// 나의 도덕”(「나의 도덕」)이라 담담히 적어내려가는 이번 시집까지, 박시하 시인은 투명하고 단단한 슬픔의 언어로 시간의 흐름을 들여다보고 사라져가는 소중한 존재들을 애도해왔다.
- 기금정보
- 서울문화재단 '2020년 창작집 발간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발간되었음
- 일반주제명
- 한국 현대시[韓國現代詩]
- 기타서명
- 박시하 시집
- 가격
- \9000
- Control Number
- sacl:121523
- 책소개
-
“시들어버린 식물의 재 안에서 부서지는 흰 빛”
슬픔의 문을 열고 가닿을 빛
『무언가 주고받은 느낌입니다』
2008년 『작가세계』를 통해 등단한 박시하 시인이 『우리의 대화는 이런 것입니다』 이후 4년 만에 찾아왔다. 60편의 시가 담긴, 그의 세번째 시집이다. “세계는 우리에 대한 사실이 아니야/ 어떤 확신일 뿐”(「아포리아」, 『눈사람의 사회』, 문예중앙, 2012)이라 외치던 첫 시집, “언젠가 삶은 사라지게 될 거야/ 아무것도 슬프지 않을 거야”((「구체적으로 살고 싶어」, 『우리의 대화는 이런 것입니다』, 문학동네, 2016)라고 읊조리던 두번째 시집을 지나, “세계의 각도를 비틀 수는 있지만/ 마음은 비틀어지지 않는다/ 말해지지 않은 사랑은/ 짐작하지 않는// 나의 도덕”(「나의 도덕」)이라 담담히 적어내려가는 이번 시집까지, 박시하 시인은 투명하고 단단한 슬픔의 언어로 시간의 흐름을 들여다보고 사라져가는 소중한 존재들을 애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