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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불 속에서 잃어버린 것들 : 마리아나 엔리케스 소설
우리가 불 속에서 잃어버린 것들 : 마리아나 엔리케스 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90885157 03870 : \15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spa
- DDC
- 863.64-21
- 청구기호
- 863 엔239ㅇ
- 저자명
- 엔리케스, 마리아나 지음, 1973-
- 서명/저자
- 우리가 불 속에서 잃어버린 것들 : 마리아나 엔리케스 소설 / 마리아나 엔리케스 지음 ; 엄지영 옮김
- 원표제
- [원표제]Cosas que perdimos en el fuego
- 발행사항
- 서울 : H, 2020
- 형태사항
- 378 p ; 20 cm
- 주기사항
- 원저자명: Mariana Enriquez
- 초록/해제
- ▼마리아나 엔리케스의 소설집 『우리가 불 속에서 잃어버린 것들』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국내 처음 소개되는 마리아나 엔리케스는 현재 아르헨티나의 새로운 소설(nueva narrativa argentina) 세대를 이끄는 70년대생 작가군의 선두 주자로, 지금까지 스페인어 문학 전통에서 없었던 호러 문학 장르의 지표를 제시하고, 나아가 라틴아메리카 환상 문학을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발전시킨 작가로 꼽힌다.2016년 발표된 『우리가 불 속에서 잃어버린 것들』은 엔리케스의 이름을 세계 문학계에 각인시킨 대표작이다. 출간 직후 각국 유수한 편집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소설집으로서는 이례적이게도 26개 언어권에 계약된 이 책은, 〈바르셀로나시 문학상〉 〈아르헨티나 국립 문학상〉 3위 수상에 이어, '글로브앤드메일' '보스턴 글로브'와 같이 여러 언론 매체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는 등 문학성과 대중성, 시의성을 갖춘 작품으로 인정받았다.이 책에는 군사 독재, 폭력과 납치, 경제 불황으로 점철됐던 아르헨티나의 어두운 역사와 가정 폭력 및 여성 혐오, 계층 간 차별 등 부조리한 오늘날의 사회 현실을 호러로 풍자한 열두 편이 실려 있다. 문화 비평가 록산 게이는 이 책을 가리켜 “인간으로서 처한 크고 작은 비극들과 그 복잡성을 드러내는 (…) 좋은 공포 이야기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예시하는 단편들”이라고 말하고, 펑크 록의 대모인 패티 스미스는 “평범한 장소의 공포를 깊이 기록하는 단편소설들”이라며 추천한 바 있다.
- 언어주기
- 스페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일반주제명
- 아르헨티나 문학[--文學]
- 일반주제명
- 스페인 소설[--小說]
- 기타저자
- 엄지영 옮김
- 기타저자
- Enriquez, Mariana 지음, 1973-
- 기타서명
- 마리아나 엔리케스 소설
- 가격
- \13500
- Control Number
- sacl:121499
- 책소개
-
악몽보다 섬뜩한 현실의 초상
남미 전통 미신과 주술 의식,
부조리한 세계가 공존하는 호러 소설집
★전 세계 26개 언어권 출간 계약 · RT피처스 제작사 영상화 계약
★록산 게이 · 패티 스미스 추천 소설
★2017년 《글로브앤드메일》 선정 최고의 책
★2017년 바르셀로나시 문학상 수상작
“라틴아메리카 고딕 리얼리즘의 여왕”(《라나시온》) 마리아나 엔리케스의 소설집 『우리가 불 속에서 잃어버린 것들』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국내 처음 소개되는 마리아나 엔리케스는 현재 아르헨티나의 새로운 소설(nueva narrativa argentina) 세대를 이끄는 70년대생 작가군의 선두 주자로, 지금까지 스페인어 문학 전통에서 없었던 호러 문학 장르의 지표를 제시하고, 나아가 라틴아메리카 환상 문학을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발전시킨 작가로 꼽힌다.
2016년 발표된 『우리가 불 속에서 잃어버린 것들』은 엔리케스의 이름을 세계 문학계에 각인시킨 대표작이다. 출간 직후 각국 유수한 편집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소설집으로서는 이례적이게도 26개 언어권에 계약된 이 책은, 〈바르셀로나시 문학상〉 〈아르헨티나 국립 문학상〉 3위 수상에 이어, 《글로브앤드메일》 《보스턴 글로브》와 같이 여러 언론 매체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는 등 문학성과 대중성, 시의성을 갖춘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이 책에는 군사 독재, 폭력과 납치, 경제 불황으로 점철됐던 아르헨티나의 어두운 역사와 가정 폭력 및 여성 혐오, 계층 간 차별 등 부조리한 오늘날의 사회 현실을 호러로 풍자한 열두 편이 실려 있다. 문화 비평가 록산 게이는 이 책을 가리켜 “인간으로서 처한 크고 작은 비극들과 그 복잡성을 드러내는 (…) 좋은 공포 이야기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예시하는 단편들”이라고 말하고, 펑크 록의 대모인 패티 스미스는 “평범한 장소의 공포를 깊이 기록하는 단편소설들”이라며 추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