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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한 대화들
内容资讯
불가능한 대화들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96572815 03810 : \15000
DDC  
895.709-21
청구기호  
8A0.9 불11 4
저자명  
조해진 지음
서명/저자  
불가능한 대화들 / 조해진 [외]지음 ; 오늘의문예비평 엮음
발행사항  
: ,
형태사항  
부산 : 호밀밭 ; 2018
총서명  
268 p. 22 cm
초록/해제  
요약: 불가능한 대화들 4
기금정보  
『불가능한 대화들 - 네 번째 이야기』는 비평계간지 〈오늘의 문예비평〉 2017년 봄호부터 2018년 겨울호까지 만났던 작가들과의 기억과 기록이 담겨져 있는 책이다. 지금까지 〈오늘의 문예비평〉은 한국문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 현장예술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주목할 만한 시선〉이라는 코너를 진행해왔다. 2016년 발간된『비평적 시선이 가닿은 현장-불가능한 대화들 3』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 사이에서 이루어진 대담을 묶은 책이라면, 이번에는 다시 ‘문학’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오늘의 문예비평〉이『불가능한 대화들』이라는 이름으로 네 번째로 묶는 대담집이다.『불가능한 대화들』에 실린 대담은 말과 말을 기반으로 하지 않았고, 이메일(email)로 이루어졌다. 평론가는 작품과 관련한 수많은 질문을 쏟아내고 답변을 받아내려 했다. 그러다보니 작가와 평론가 사이에서 종종 사유의 간극이 발생하기도 했다. 독자들 또한 작가와 평론가의 ‘말’이 쉽게 일치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평론가는 작가의 의도를 짐작하기 위해 애쓰고, 작가는 쉽게 자신의 의도를 드러내려 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태생부터 작가와 평론가의 대화는 일치할 수 없는 것일까. 그러므로 이 대담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대화이다. 이 딱딱한 언어들의 오고 감, 작가와 평론가 사이의 경직된 분위기가 치열한 문장들을 낳았다. 이를 엮어 네 번째 『불가능한 대화들』을 세상에 선보인다.
키워드  
2018년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았음
기타저자  
불가능
기타저자  
박준 [외]지음
기타저자  
김희선 [외]지음
기타저자  
박소란 [외]지음
기타저자  
손보미 [외]지음
기타저자  
유계영 [외]지음
기타저자  
김금희 [외]지음
기타저자  
김필남 [외]지음
기타저자  
박형준 [외]지음
기타저자  
양순주 [외]지음
기타저자  
손남훈 [외]지음
기타저자  
최성희 [외]지음
가격  
오늘의문예비평 엮음
Control Number  
sacl:121386
책소개  
· 작가와 평론가 사이, 사유의 간극
불가능한 대화가 오고간 치열한 흔적들을 모으다

『불가능한 대화들 - 네 번째 이야기』는 비평계간지 〈오늘의 문예비평〉 2017년 봄호부터 2018년 겨울호까지 만났던 작가들과의 기억과 기록이 담겨져 있는 책이다. 지금까지 〈오늘의 문예비평〉은 한국문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 현장예술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주목할 만한 시선〉이라는 코너를 진행해왔다. 2016년 발간된『비평적 시선이 가닿은 현장-불가능한 대화들 3』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 사이에서 이루어진 대담을 묶은 책이라면, 이번에는 다시 ‘문학’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오늘의 문예비평〉이『불가능한 대화들』이라는 이름으로 네 번째로 묶는 대담집이다.

『불가능한 대화들』에 실린 대담은 말과 말을 기반으로 하지 않았고, 이메일(email)로 이루어졌다. 평론가는 작품과 관련한 수많은 질문을 쏟아내고 답변을 받아내려 했다. 그러다보니 작가와 평론가 사이에서 종종 사유의 간극이 발생하기도 했다. 독자들 또한 작가와 평론가의 ‘말’이 쉽게 일치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평론가는 작가의 의도를 짐작하기 위해 애쓰고, 작가는 쉽게 자신의 의도를 드러내려 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태생부터 작가와 평론가의 대화는 일치할 수 없는 것일까. 그러므로 이 대담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대화이다. 이 딱딱한 언어들의 오고 감, 작가와 평론가 사이의 경직된 분위기가 치열한 문장들을 낳았다. 이를 엮어 네 번째 『불가능한 대화들』을 세상에 선보인다.

· 한국 문단에서 주목받는 젊은 작가 7명을 만나다
타자들에 대한 시선부터 사라지고 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까지

타자들에 대한 시선을 놓치지 않는 작가 조해진이 이 책의 문을 연다. 타자들의 삶을 쓴다는 것은 아프고 고난한 일이 분명함에도 우리는 그가 쉬지 않고 쓰고 또 쓸 것임을 대담과 산문을 통해 읽을 수 있다. 시를 쓴다는 행위가 무엇인지를 치열하게 사유하고 있는 박준 시인, 이야기꾼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김희선 작가와의 대담, 동시대의 시적 가치와 존재의 이유를 ‘울음으로 교신’ 하는 박소란 시인의 언어들, 특이성 속에서 보편성을 획득하는 과정으로 수없이 많은 이야기가 우리에게 들려지기 바란다는 손보미 작가의 말, 진솔하면서도 섬세한 유계영 시인의 말과 문장은 동시대의 시적 언어와 실천이 ‘아직 태어나지 않은 말’들의 가능성을 정초하는 일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그리고 마지막 작가 김금희를 통해 우리는 사라지고 있는 것들, 그러나 더 이상 사라지지 말아야할 마음들이 무엇인지를 상기한다. 여기, 7명 작가들의 창작 의지와 그들 작품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불가능한 대화들』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보는 것에 익숙해져, 읽고 쓰는 행위가 그 힘을 상실하고 있다는 말은 2000년 이후 끊임없이 들려오고 있는 비명 같은 말이다. 하지만 『오늘의 문예비평』은 읽고 쓰는 힘이 여전히 강력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문학의 몰락과 비평의 종언이라는 온갖 풍문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묵묵히 또 외로이 걷고 있는, 여기 대담을 이끈 7명의 작가들을 통해서 그 힘을 보았기 때문이다. 이들이 문학을 둘러싼 수많은 소문들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읽고 쓰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는 그 사실을 말이다. 언제나 그래왔듯 이 젊은 작가들은 흔들리지 않고 쓰고 또 쓸 것이다. 자신들의 선배 작가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그리고 그들을 보며 여전히 읽고 쓰는 힘을 믿는 후배들을 위해서 그들의 사유와 읽기와 쓰기는 멈추지 않을 것임을 확인한다. 그러므로 『오늘의 문예비평』의 ‘불가능한 대화’도 끝나지 않고 지속될 것이다. - 머리말 「읽고 쓰는 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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