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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편
사물의 편
- 자료유형
- 단행본
- 200309114446
- ISBN
- 9791189433079 04800 : \12000
- ISBN
- 9791196014957 (세트)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본문언어 - fre, 원저작언어 - fre
- 소장사항
-
00078293
- DDC
- 841.91-23
- 청구기호
- 841 퐁77ㅅ
- 저자명
- 퐁주, 프랑시스 지음, 1899-1988
- 서명/저자
- 사물의 편 / 프랑시스 퐁주 지음 ; 최성웅 옮김
- 원표제
- [원표제]Parti pris des choses
- 발행사항
- 서울 : 읻다, 2019
- 형태사항
- 182 p ; 20 cm
- 총서명
- 읻다 시인선 ; 07
- 초록/해제
- 요약: 퐁주가 1921년 등단한 후 20여 년간 써온 작품들을 모아 세상에 내놓은 사물의 편(1942)은 프랑시스 퐁주를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만든 대표작이다. 이 한 권의 시집은 이후 그의 모든 작품의 토대가 되었고, 퐁주는 평생 사물에 관한 글을 썼다. 다시인선은 일곱 번째 책으로 그동안 발췌 번역되어 일부만 소개되었던 사물의 편을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하였다.
- 키워드
- 프랑스시
- 기타저자
- Ponge, Francis 지음
- 기타저자
- 최성웅 옮김, 1984-
- 통일총서명
- 읻다 시인선 ; 07
- 가격
- \10800
- Control Number
- sacl:120678
- 책소개
-
사전을 들추며 시를 쓰는 작가
나는 사람과 사물들 곁에 누웠다. 손에는 펜을,
무릎에는 책상(하얀 종이)를 놓고서 _프랑시스 퐁주
1899년 출생한 프랑스 작가 프랑시스 퐁주. 그는 주로 일상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들을 운문과 산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짧은 글로서 담아낸 ‘사물의 시인’으로 유명하다. 퐁주가 1921년 등단한 후 20여 년간 써온 작품들을 모아 세상에 내놓은 《사물의 편》(1942)은 프랑시스 퐁주를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만든 대표작이다. 이 한 권의 시집은 이후 그의 모든 작품의 토대가 되었고, 퐁주는 평생 사물에 관한 글을 썼다. ?다시인선은 일곱 번째 책으로 그동안 발췌 번역되어 일부만 소개되었던 《사물의 편》을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하였다.
말레르브, 말라르메와 로트레아몽에게 영향을 받은 프랑시스 퐁주는 언제나 사전을 옆에 끼고 글을 썼다고 전해진다. 지극히 평범한 사물을 소재로 과학적 지식과 사색을 기반으로 사전을 참고하며 글을 썼던, 그 결과 기존의 틀을 깨뜨리고 장르와 문법을 넘어선 독창적인 텍스트를 선보였던 퐁주의 글쓰기 방식은 기존의 관념적?서정적 문학과 완전히 달랐고 당시 유행하던 초현실주의와도, 실존주의와도 확연히 구별된다. 그가 개척한 사물주의 시학은 ‘있는 그대로’의 문학을 선도했던 60년대 《텔켈Tel quel》그룹의 활동에 초석을 마련하였으며 프랑시스 퐁주는 주요 프랑스 현대 시인 중 한 사람으로 지금까지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