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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 장혜령 소설
진주 : 장혜령 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54660211 03810 : \15000
- DDC
- 895.735-21
- 청구기호
- 8A3.6 장94ㅈ
- 저자명
- 장혜령 지음
- 서명/저자
- 진주 : 장혜령 소설 / 장혜령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동네, 2019
- 형태사항
- 300 p ; 19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295-296
- 초록/해제
- 요약: 이야기의 힘을 빌려 반드시 담고자 했던 누군가(들)의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세월!2017년 문학동네신인상으로 등단한 시인이자 EBS '지식채널e'의 작가,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책을 소개하는 팟캐스트 ‘네시이십분 라디오’를 8년째 만들고 있는 제작자, 글쓰기와 라디오 제작을 골자로 하는 창작 워크숍 기획자 및 운영자인 장혜령의 첫 소설 『진주』. 민주화운동가였던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가는 딸의 이야기로, 보이지도 기록되지도, 기억되지도 않는 사람들과 그런 역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언뜻 르포르타주 혹은 에세이로 부를 법한 이 책을 소설로 이름 붙인 데에는 소설가 한강 작가의 의견이 크게 작용했다. 대학 시절 선생과 제자로 만난 인연으로, 장혜령 작가는 이 원고를 한강 작가에게 먼저 보였는데, 이 책에는 에세이를 초과하는 것들이 들어 있어 에세이보다 소설로 이름 붙이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을 따라 소설로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다.이 작품은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1970~90년대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관한 다종다양한 자료, 사진 기록물, 일기, 악보, 뉴스 보도 등이 낯선 방식으로 결합, 재구성, 직조되어 있다. '스스로 말하는 여자'로 자란 화자는 폭압적이었던 그 사회의 풍경과 그때를 살아낸 사람들의 이후의 삶, 정권이 몇 차례 바뀌며 그때마다 낯설지 않은 풍경으로 반복된 부조리한 삶의 풍경들을 차근차근, 때로는 기도하듯 때로는 호소하듯 때로는 이해하기 위해 애쓰는 목소리로 기록을 이어간다.
- 일반주제명
- 한국 현대 소설[韓國現代小說]
- 기타서명
- 장혜령 소설
- 가격
- \13500
- Control Number
- sacl:120367
- 책소개
-
이야기의 힘을 빌려 반드시 담고자 했던 누군가(들)의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세월!
2017년 문학동네신인상으로 등단한 시인이자 EBS 《지식채널e》의 작가,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책을 소개하는 팟캐스트 ‘네시이십분 라디오’를 8년째 만들고 있는 제작자, 글쓰기와 라디오 제작을 골자로 하는 창작 워크숍 기획자 및 운영자인 장혜령의 첫 소설 『진주』. 민주화운동가였던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가는 딸의 이야기로, 보이지도 기록되지도, 기억되지도 않는 사람들과 그런 역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언뜻 르포르타주 혹은 에세이로 부를 법한 이 책을 소설로 이름 붙인 데에는 소설가 한강 작가의 의견이 크게 작용했다. 대학 시절 선생과 제자로 만난 인연으로, 장혜령 작가는 이 원고를 한강 작가에게 먼저 보였는데, 이 책에는 에세이를 초과하는 것들이 들어 있어 에세이보다 소설로 이름 붙이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을 따라 소설로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이 작품은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1970~90년대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관한 다종다양한 자료, 사진 기록물, 일기, 악보, 뉴스 보도 등이 낯선 방식으로 결합, 재구성, 직조되어 있다. 스스로 말하는 여자로 자란 화자는 폭압적이었던 그 사회의 풍경과 그때를 살아낸 사람들의 이후의 삶, 정권이 몇 차례 바뀌며 그때마다 낯설지 않은 풍경으로 반복된 부조리한 삶의 풍경들을 차근차근, 때로는 기도하듯 때로는 호소하듯 때로는 이해하기 위해 애쓰는 목소리로 기록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