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96270261 03830 : \14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DDC  

895.645-21

청구기호  

895.64 스11ㅁ

저자명  

스가 아쓰코 지음

서명/저자  

먼 아침의 책들 : 스가 아쓰코 에세이 / 스가 아쓰코 지음 ; 송태욱 옮김

원표제  

[원표제]遠い朝の本たち

발행사항  

서울 : 한뼘책방, 2019

형태사항  

264 p ; 19 cm

주기사항  

스가 아쓰코의 한자명은 ＇須賀敦子＇임

초록/해제  

요약: 이야기들이 차곡차곡 쌓여 한 사람의 작가가 되었다!세상을 떠난 지 20년이 지났지만 일본 최고의 에세이스트로 손꼽히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가 아쓰코가 유년과 청년 시절을 통과하며 만난 책과 사람들 이야기 『먼 아침의 책들』. 61세에 첫 책 ＇밀라노, 안개의 풍경＇을 내고 여류문학상과 고단샤 에세이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뒤늦게 에세이스트의 길을 걷기 시작해 활발히 글을 썼으나 미처 다 펼쳐 보이지 못하고 69세에 세상을 떠나고 만 저자가 마지막까지 병상에서 퇴고했던 작품이다. 저자의 추억은 모두 책과 관련되어 있다. 어쩌면 책에 의해 그녀의 인생이 결정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과 떼어놓을 수 없는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의 추억, 책을 매개로 한 아버지와 가족에 대한 기억을 차근차근 들려준다.

언어주기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일반주제명  

일본 수필[日本隨筆]

키워드  

아침 일본수필 일본현대문학

기타저자  

송태욱 옮김

기타저자  

須賀敦子 지음

기타서명  

스가 아쓰코 에세이

기타저자  

수하돈자

가격  

\12600

Control Number  

sacl:120358

책소개  

데뷔와 동시에 최고의 에세이스트로 우뚝 선 스가 아쓰코의 책과 사람들 이야기. 작가가 마지막까지 병상에서 퇴고했던 작품으로, 유년과 청년 시절을 통과하면서 스가 아쓰코가 읽어온 책들, 친구와 가족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스가 아쓰코의 글은 어찌 보면 모순된 면을 안고 있다. 거리를 두는 줄 알았는데 친밀함이 느껴지고, 건조한 듯 보여도 어느새 촉촉함이 묻어난다. 파편으로 여겼다가 사실은 모두 촘촘히 엮여 있음을 알아채는 순간 깜짝 놀라고 만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끝없이 읽고, 쓰고, 만나고, 부딪쳐온 육십여 년 세월의 힘일 터이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각자의 세월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그 글에서 한없는 위로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