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비평의 조건 : 비평이 권력이기를 포기한 자리에서 : 16인의 인터뷰
비평의 조건 : 비평이 권력이기를 포기한 자리에서 : 16인의 인터뷰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61952194 03600 : \24000
- DDC
- 701.18-21
- 청구기호
- 102 디61ㅊ 6
- 저자명
- 고동연 지음
- 서명/저자
- 비평의 조건 : 비평이 권력이기를 포기한 자리에서 : 16인의 인터뷰 / 고동연 ; 신현진 ; 안진국 [공]지음
- 원표제
- [기타표제]The conditions of art criticism
- 발행사항
- 서울 : 갈무리, 2019
- 형태사항
- 528 p ; 19 cm
- 총서명
- 디알로고스총서 ; 06
- 서지주기
- 찾아보기: p. 523-528
- 초록/해제
- 요약: 이 책은 현재의 미술계 내부와 미술계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세 명의 미술비평가가 미술현장과 밀접한 다양한 조건의 미술비평가 16명(팀)을 인터뷰하여 기록한 책이다. 지금 우리는 이미 사멸해버린 세계와 주도적으로 새로운 무엇인가가 태어나지 않는 세계의 사이에 살고 있다. 모더니즘이 사멸한 토대 위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은 새로운 세계를 잉태하려 했지만 무력함만을 보여줄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의 비평은 어디에 발 딛고 서 있을까? 비평의 조건은 무엇인가? 그리고 비평은 어디를 향할 수 있을까? 이 물음에 해답은 없다. 다만 희미한 형체가 아른거릴 뿐이다.― 프롤로그 : 비평이 권력이기를 포기한 자리에서 …미술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는 세 명의 저자 고동연, 안진국, 신현진이 여러 현역 미술비평가 및 미술비평 그룹들을 만나 진행한 16편의 인터뷰를 수록하였다. 인터뷰 대상은 박영택, 류병학, 김장언, 서동진, 백지홍, 홍경한, 이선영, 옐로우 펜 클럽, 심상용, 현시원, 홍태림, 정민영, 양효실, 김정현, 이영준, 집단오찬 등 16인(팀)이다. 비평가가 쓴 평론은 어떠한 구조 안에서 유통되는가? 무엇보다도 비평의 생산과 유통망에 내재한 권력의 역학 안에서 비평가들은 어떠한 경험을 했으며, 어떤 미학적, 현실적 선택을 하였는가? 그리고 그 조건은 그들의 비평 스타일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가? 현대미술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될 때마다 끊임없이 비평의 성격이나 역할을 둘러싼 질문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정작 비평이 어떠한 사회적 조건 안에서 만들어져 왔는지를 고민하고 물어보는 기회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비평의 주체나 과정도 사회적이고 역사적인 환경의 영향을 받을 터인데 말이다. 이 책은 위의 질문을 바탕으로 전문 비평가들이 미술계의 지형과 현재의 상황, 미술계에서 비평의 역할, 생존을 위하여 고민해온 경로를 16편의 인터뷰로 공유한다.
- 기금정보
- 이 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년 시각예술창작산실 비평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음
- 기타저자
- 안진국 [공]지음
- 기타저자
- 신현진 [공]지음
- 기타서명
- 비평이 권력이기를 포기한 자리에서
- 가격
- \21600
- Control Number
- sacl:120229
- 책소개
-
이 책은 현재의 미술계 내부와 미술계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세 명의 미술비평가가 미술현장과 밀접한 다양한 조건의 미술비평가 16명(팀)을 인터뷰하여 기록한 책이다. 지금 우리는 이미 사멸해버린 세계와 주도적으로 새로운 무엇인가가 태어나지 않는 세계의 사이에 살고 있다. 모더니즘이 사멸한 토대 위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은 새로운 세계를 잉태하려 했지만 무력함만을 보여줄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의 비평은 어디에 발 딛고 서 있을까? 비평의 조건은 무엇인가? 그리고 비평은 어디를 향할 수 있을까? 이 물음에 해답은 없다. 다만 희미한 형체가 아른거릴 뿐이다.
- 프롤로그 : 비평이 권력이기를 포기한 자리에서 …
미술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는 세 명의 저자 고동연, 안진국, 신현진이 여러 현역 미술비평가 및 미술비평 그룹들을 만나 진행한 16편의 인터뷰를 수록하였다. 인터뷰 대상은 박영택, 류병학, 김장언, 서동진, 백지홍, 홍경한, 이선영, 옐로우 펜 클럽, 심상용, 현시원, 홍태림, 정민영, 양효실, 김정현, 이영준, 집단오찬 등 16인(팀)이다. 비평가가 쓴 평론은 어떠한 구조 안에서 유통되는가? 무엇보다도 비평의 생산과 유통망에 내재한 권력의 역학 안에서 비평가들은 어떠한 경험을 했으며, 어떤 미학적, 현실적 선택을 하였는가? 그리고 그 조건은 그들의 비평 스타일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가? 현대미술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될 때마다 끊임없이 비평의 성격이나 역할을 둘러싼 질문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정작 비평이 어떠한 사회적 조건 안에서 만들어져 왔는지를 고민하고 물어보는 기회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비평의 주체나 과정도 사회적이고 역사적인 환경의 영향을 받을 터인데 말이다. 이 책은 위의 질문을 바탕으로 전문 비평가들이 미술계의 지형과 현재의 상황, 미술계에서 비평의 역할, 생존을 위하여 고민해온 경로를 16편의 인터뷰로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