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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개 있음에 감사하오 : 개와 함께한 시간에 대하여 : 댕댕이 시집
나 개 있음에 감사하오 : 개와 함께한 시간에 대하여 : 댕댕이 시집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89467128 03810 : \13800
- DDC
- 895.715-21
- 청구기호
- 8A1.6 강79ㄴ
- 저자명
- 강지혜 지음, 1987-
- 서명/저자
- 나 개 있음에 감사하오 : 개와 함께한 시간에 대하여 : 댕댕이 시집 / 강지혜 [외]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아침달, 2019
- 형태사항
- 175 p : 삽화 ; 21 cm
- 초록/해제
- 요약: 개와 함께한다는 것개와 함께한 시간에 대해 쓴 시집 『나 개 있음에 감사하오』가 아침달에서 출간됐다. 이 시집에는 김상혁, 박준, 송승언, 심보선, 안미옥, 유계영, 임솔아 등 반려견과 함께 사는 스무 명의 시인이 쓴 40편의 시와 20편의 짧은 산문이 담겼다. 아울러 시인과 반려견이 같이 찍은 사진도 함께 실려 뭉클함을 더했다. 개와 함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반려견 인구 천만을 넘어선 오늘날 인간에게 이런 질문은 필연적이다. 이 질문에 시인들이 시와 산문으로 답했다. 남지은 시인은 “개와 함께한다는 것은 나 아닌 한 생을 돌보는 것. 태어남부터 사라짐까지 한 존재의 반짝임이 나에게 스며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하 시인은 개와 함께한 이후 자신은 “개의 시인이 되었”으며 “덕분에 세상을 보는 창이 밝은색 필터를 씌운 것처럼 환해졌”다고 고백했다. 또, 심보선 시인은 “강아지들을 키우면서 죽음과 이별을 배웠”고 “내 영혼의 일부는 분명 강아지들이 키웠”노라 적었다. 이쯤이면 개를, 인간의 가장 오랜 친구를 넘어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이종異種의 혈육’이자 어린 인간에게 사랑과 이별을 최초로 가르쳐준 ‘첫 스승’이라 불러도 좋지 않을까.
- 일반주제명
- 한국 현대시[韓國現代詩]
- 일반주제명
- 개(가축)[犬]
- 기타저자
- 김상혁 [외]지음, 1979-
- 기타저자
- 김소형 [외]지음, 1984-
- 기타저자
- 남지은 [외]지음
- 기타저자
- 민구 [외]지음, 1983-
- 기타저자
- 박세미 [외]지음
- 기타저자
- 박시하 [외]지음
- 기타저자
- 박준 [외]지음, 1983-
- 기타저자
- 서윤후 [외]지음, 1990-
- 기타저자
- 성다영 [외]지음
- 기타저자
- 송승언 [외]지음, 1986-
- 기타저자
- 심보선 [외]지음, 1970-
- 기타저자
- 안미옥 [외]지음, 1984-
- 기타저자
- 안태운 [외]지음, 1986-
- 기타저자
- 원성은 [외]지음
- 기타저자
- 유계영 [외]지음, 1985-
- 기타저자
- 유형진 [외]지음, 1974-
- 기타저자
- 임솔아 [외]지음, 1987-
- 기타저자
- 정다연 [외]지음
- 기타저자
- 최현우 [외]지음, 1989-
- 기타서명
- 개와 함께한 시간에 대하여
- 가격
- \12420
- Control Number
- sacl:120020
- 책소개
-
개와 함께한다는 것
개와 함께한 시간에 대해 쓴 시집 『나 개 있음에 감사하오』가 아침달에서 출간됐다. 이 시집에는 김상혁, 박준, 송승언, 심보선, 안미옥, 유계영, 임솔아 등 반려견과 함께 사는 스무 명의 시인이 쓴 40편의 시와 20편의 짧은 산문이 담겼다. 아울러 시인과 반려견이 같이 찍은 사진도 함께 실려 뭉클함을 더했다.
개와 함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반려견 인구 천만을 넘어선 오늘날 인간에게 이런 질문은 필연적이다. 이 질문에 시인들이 시와 산문으로 답했다. 남지은 시인은 “개와 함께한다는 것은 나 아닌 한 생을 돌보는 것. 태어남부터 사라짐까지 한 존재의 반짝임이 나에게 스며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하 시인은 개와 함께한 이후 자신은 “개의 시인이 되었”으며 “덕분에 세상을 보는 창이 밝은색 필터를 씌운 것처럼 환해졌”다고 고백했다. 또, 심보선 시인은 “강아지들을 키우면서 죽음과 이별을 배웠”고 “내 영혼의 일부는 분명 강아지들이 키웠”노라 적었다.
이쯤이면 개를, 인간의 가장 오랜 친구를 넘어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이종異種의 혈육’이자 어린 인간에게 사랑과 이별을 최초로 가르쳐준 ‘첫 스승’이라 불러도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