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서브메뉴

(2019년 제13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 호텔창문
Содержание
(2019년 제13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 호텔창문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89982614 03810 : \12000
DDC  
895.735-21
청구기호  
8A3.608 김67문 2019
서명/저자  
(2019년 제13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 호텔창문 / 편혜영 [외]지음
발행사항  
서울 : 은행나무, 2019
형태사항  
224 p ; 22 cm
내용주기  
1. 호텔 창문 편혜영-- 기괴의 탄생 김금희-- 예술가와 그의 보헤미안 친구 김사과-- 자정 무렵 김혜진-- 한 사람을 위한 마음 이주란-- 여자아이는 자라서 조남주-- 보내는 이 최은미
초록/해제  
요약: 2019 김유정문학상, 편혜영!소설가 김유정을 기리며 지난 한 해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중, 단편소설을 대상으로 뛰어난 작품을 선별해 시상해온 김유정문학상의 2019 올해 수상작은 편혜영의 신작 〈호텔 창문〉이 선정되었다. 〈호텔 창문〉은 죄의식이라는 화두 아래 죄 없는 죄의식에 대한 치밀한 성찰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밖에 6명의 여성작가의 작품들로만 꾸려지게 된 수상후보작들을 통해 현재 우리사회를 관통하는 중요한 흐름을 문학적으로 짚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죄 없는 죄의식에 대한 섬세하고 치밀한 성찰!“살아 있는 것만으로 들뜨지 않는 것처럼 자신이 오래전에 죽었을지 모른다고 생각해도 별 감흥이 없었다.”수상작 〈호텔 창문〉은 죄의식이라는 화두를 던지고 있는 작품,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죄 없는 죄의식에 대한 치밀한 성찰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형과 주인공 운오의 관계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축도(縮圖)에 해당한다. 형은 죄를 많이 지었지만 죄의식 없이 살았고 죄 없이 죽었다. 반면에 운오의 경우 죄를 확정할 수 없는 상태에서 죄의식이 먼저 주어졌다. 큰집에 얹혀산다는 상황이 죄가 되건 아니건 상관없이 운오는 죄의식부터 강요받았다. 죄가 있다면 찾아야 하고 죄가 없다면 만들어야 하는 것이 운오의 삶이었다. 죄의식의 위계적인 강요와 수용을 통해서 형과 운오는 친족이라는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셈이다. 죄로 확정 지을 수 없는 것들을 죄로 규정하고, 그러기 위해서 과도한 죄의식을 타인에게 부여하고, 그리고 죄 없는 죄의식의 존재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내밀하게 작동하고 있는 원리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호텔 창문〉이 보여주고 있다. 이 지점에 이른다면, 소설 〈호텔 창문〉에 눈길이 오래 머물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어느 정도 해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죄 없는 죄의식에 대해 섬세한 성찰을 보여준 작가에게, 고마움과 함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수상주기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제13회
일반주제명  
한국 현대 소설[韓國現代小說]
일반주제명  
김유정 문학상[金裕貞文學賞]
일반주제명  
수상 작품집[受賞作品集]
키워드  
호텔창문 한국문학 한국소설
기타저자  
김금희 [외]지음
기타저자  
김사과 [외]지음
기타저자  
김혜진 [외]지음
기타저자  
이주란 [외]지음
기타저자  
조남주 [외]지음
기타저자  
최은미 [외]지음
기타서명  
제13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기타서명  
호텔 창문
기타서명  
기괴의 탄생
기타서명  
예술가와 그의 보헤미안 친구
기타서명  
자정 무렵
기타서명  
한 사람을 위한 마음
기타서명  
여자아이는 자라서
기타서명  
보내는 이
가격  
\10800
Control Number  
sacl:119965
책소개  
한국문학의 역사를 더듬어보고 미래를 내다보는 시간!

2019년 제13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호텔 창문』. 한국문학의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소설가 김유정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어 지난 한 해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모든 중·단편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선별하여 시상해온 김유정문학상은 현재 한국문학의 의미 있는 흐름을 짚어보는 계기가 되어왔다.

2019년에는 죄의식이라는 화두 아래 죄 없는 죄의식에 대한 치밀한 성찰을 보여주는 편혜영의 《호텔 창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죄 없는 죄의식에 대한 치밀한 성찰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죄로 확정 지을 수 없는 것들을 죄로 규정하고, 그러기 위해서 과도한 죄의식을 타인에게 부여하고, 그리고 죄 없는 죄의식의 존재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내밀하게 작동하고 있는 원리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밖에 6명의 여성작가의 작품들로만 꾸려지게 된 수상후보작들을 통해 현재 우리사회를 관통하는 중요한 흐름을 문학적으로 짚어볼 수 있다.
New Books MORE
최근 3년간 통계입니다.

Подробнее информация.

  • Бронирование
  • не существует
  • моя папка
  • Первый запрос зрения
материал
Reg No. Количество платежных Местоположение статус Ленд информации
00077604 8A3.608 김67문 2019 상상의 숲(문학) 대출가능 대출가능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00077656 8A3.608 김67문 2019 c.2 상상의 숲(문학) 대출가능 대출가능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00077657 8A3.608 김67문 2019 c.3 상상의 숲(문학) 대출가능 대출가능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 Бронирование доступны в заимствований книги. Чтобы сделать предварительный заказ, пожалуйста, нажмите кнопку бронирование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Related books

Related Popular Books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