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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책을 읽다 : 국경과 계급을 초월한 모략서를 공부하는 첫걸음
전국책을 읽다 : 국경과 계급을 초월한 모략서를 공부하는 첫걸음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89683115 04080 : \12000
- ISBN
- 9791185152028(세트)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chi
- DDC
- 181.11-21
- 청구기호
- 181.11 양71ㄱ 15
- 저자명
- 양자오 지음
- 서명/저자
- 전국책을 읽다 : 국경과 계급을 초월한 모략서를 공부하는 첫걸음 / 양자오 지음 ; 김택규 옮김
- 원표제
- [원표제]戰國策 : 超越國界與階級的計謀全書
- 발행사항
- 파주 : 유유, 2019
- 형태사항
- 178 p ; 19 cm
- 총서명
- 고전강의 ; 15
- 주기사항
- 양자오의 한자명은 '楊照'임
- 초록/해제
- 요약: 『전국책을 읽다』는 『전국책』을 본격 해설한 교양서다. 고전이 쓰인 시대와 맥락, 한국인이 지금 읽는 의미까지를 잘 담아낸 책이다. 『전국책』은 중국 한나라의 학자 유향이 황실 서고에서 발견한 여러 권의 책을 나라별로 묶고 연대순으로 정리해 엮어 낸 책이다. 기원전 403년부터 진나라가 중국을 통일한 기원전 221년까지 이어졌던 전국시대에 종횡가 책사들이 제후에게 논한 책략이 기록되어 있다.
- 언어주기
- 중국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일반주제명
- 중국 철학[中國哲學]
- 기타저자
- 김택규 옮김
- 기타저자
- 楊照 지음
- 기타서명
- 국경과 계급을 초월한 모략서를 공부하는 첫걸음
- 기타저자
- 양조
- 가격
- \10800
- Control Number
- sacl:118678
- 책소개
-
전국시대 책사들의 말과 지략에서 현대의 난세를 살아갈 지혜를 얻다
『전국책』은 중국 한나라의 학자 유향이 황실 서고에서 발견한 여러 권의 책을 나라별로 묶고 연대순으로 정리해 엮어 낸 책입니다. 기원전 403년부터 진나라가 중국을 통일한 기원전 221년까지 이어졌던 전국시대에 종횡가 책사들이 제후에게 논한 책략이 기록되어 있지요. 전국시대는 역사상 가장 많은 이에게 정치적 기회가 주어진 시기고, 이 시기에는 언어와 표현 방식이 놀랄 만큼 변화하고 발전했습니다. 당시 군주들은 한 순간에 나라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느끼며 고도의 긴장 속에서, 국경을 넘나들며 부국강병의 계책을 설파하던 책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이로 인해 지식인이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시사를 논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광범위하고 활기 넘치는 언론 시장이 형성되었고, 격렬한 언론 경쟁 속에서 사람들은 국정 운영에 관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놓았습니다. 누구나 군주를 만날 기회는 얻었지만 군주에게 또렷한 인상을 남길 기회는 경쟁 속에서 희귀해져 버렸지요. 그래서 말을 잘 하느냐 못 하느냐가 의견 자체와 마찬가지로 중요해졌고 심지어 더 중요하고 핵심적인 요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2천 년도 더 전이지만 전국시대의 이런 모습은 어느 면에서 지금 우리 사회와 유사합니다. 정세도 수시로 바뀌고 언론도 격렬하게 경쟁하며 저마다의 관점으로 정치를 이야기하지요. 여전히 과거 위정자들과 유사한 이력을 가진 이들이 정치를 하고 있지만 남다른 배경을 가진 이들이 새로운 정치인으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능력보다는 대중에게 보이는 태도와 언변으로 권력을 얻는 사람도 많고요.
어쩌면 『전국책』이 기록하는 2천 년 전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현재의 모습을 발견하고 눈앞의 위기를 헤쳐나갈 지략을 얻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책략과 언변으로 위기를 피하고 출세의 기회도 잡으면서 학문의 중흥기를 이룬 종횡가 책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의 난세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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