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서브메뉴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상세정보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32035505 03810 : \12000
DDC  
895.745-21
청구기호  
8A4 김556ㅅ
저자명  
김소연 지음
서명/저자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 김소연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19
형태사항  
225 p ; 19 cm
총서명  
문지 에크리
초록/해제  
요약: 〈문지 에크리〉는 지금까지 자신만의 문체로 특유의 스타일을 일궈낸 문학 작가들의 사유를 동시대 독자의 취향에 맞게 구성·기획한 산문 시리즈다. 에크리란 프랑스어로, 씌어진 것 혹은 (그/그녀가 무엇을) ‘쓰다’라는 뜻이다. 쓰는 행위를 강조한 이유는 이 시리즈가 작가 한 명 한 명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최대한 자유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데서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지 에크리〉는 무엇, 그러니까 목적어의 자리를 빈칸으로 남겨놓는다. 작가는 마음껏 그 빈칸을 채운다. 어떤 대상도 주제도 될 수 있는 친애하는 관심사에 대해 ‘쓴다’. 이렇게 태어난 글은 장르적 경계를 슬쩍 넘어서고 어느새 독자와 작가를 잇는다. 완성도 높은 문학작품으로만 접해 속내를 알기 힘들었던 작가들과 좀더 사적이고 내밀한 영역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에서 저자는 사랑을 한다는 것이 사랑을 소비하고 즐기는 것으로 치부되는 이 세계에서 사랑을 명사형이 아닌 동사형으로, 즉 ‘사랑함’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사랑을 하나의 개념으로 고정시키지 않고 그것의 유동성과 다양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그리하여 오늘날의 ‘텅 빈 사랑’에서조차 작가는 새로운 사랑의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애쓴다. 오랜 세월 남성 철학자들에 의해 전유되다시피 해온 사랑에 대한 담론을 순전한 여성의 목소리로, 3인칭의 형식을 빌려 담담하되 온기 어린 필체로 써 내려간다.
일반주제명  
산문집[散文集]
일반주제명  
한국 현대 수필[韓國現代隨筆]
키워드  
사랑 한국문학 한국수필
가격  
\10800
Control Number  
sacl:118614
책소개  
작가들의 사소하고 비밀스러운 미지의 글쓰기!

지금까지 자신만의 문체로 특유의 스타일을 일궈낸 문학 작가들의 사유를 동시대 독자의 취향에 맞게 구성·기획한 산문 시리즈 「문지 에크리」. ‘에크리’는 쓰인 것 혹은 (그/그녀가 무엇을) ‘쓰다’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작가 한 명 한 명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최대한 자유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데서 시작하는 시리즈를 관통하는 단어이다. 쓰는 행위를 강조한 이 시리즈는 완성도 높은 문학작품으로만 접해 속내를 알기 힘들었던 작가들과 조금 더 사적이고 내밀한 영역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전해준다.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는 등단 이후 독자적인 시 세계를 구축해가는 동시에 《마음사전》, 《시옷의 세계》, 《한 글자 사전》 등 섬세한 관찰력과 시적 감수성을 담은 산문을 꾸준히 집필해온 시인 김소연이 자신이 아닌 외부로 시선을 돌려 ‘사랑’이라는 영원한 타자를 응시한 산문집이다.

사랑을 한다는 것이 사랑을 소비하고 즐기는 것으로 치부되는 이 세계에서 사랑을 명사형이 아닌 동사형, 즉 ‘사랑함’으로 이해하고자 하며, 사랑을 하나의 개념으로 고정시키지 않고 그것의 유동성과 다양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오늘날의 텅 빈 사랑에서조차 새로운 사랑의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애쓰는 저자는 오랜 세월 남성 철학자들에 의해 전유되다시피 해온 사랑에 대한 담론을 여성의 목소리로, 3인칭의 형식을 빌려 담담하되 온기 어린 필체로 써 내려가며 사랑함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성찰해보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MARC

 008190730s2019        ulk                      000ae  kor
■00520190730074600
■007ta
■020    ▼a9788932035505▼g03810▼c\12000
■040    ▼d211037
■082    ▼a895.745▼221
■090    ▼a8A4▼b김556ㅅ
■1001  ▼a김소연▼e지음
■24510▼a사랑에는  사랑이  없다▼d김소연  지음
■260    ▼a서울▼b문학과지성사▼c2019
■300    ▼a225  p▼c19  cm
■44000▼a문지  에크리
■520    ▼a〈문지  에크리〉는  지금까지  자신만의  문체로  특유의  스타일을  일궈낸  문학  작가들의  사유를  동시대  독자의  취향에  맞게  구성·기획한  산문  시리즈다.  에크리란  프랑스어로,  씌어진  것  혹은  (그/그녀가  무엇을)  ‘쓰다’라는  뜻이다.  쓰는  행위를  강조한  이유는  이  시리즈가  작가  한  명  한  명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최대한  자유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데서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지  에크리〉는  무엇,  그러니까  목적어의  자리를  빈칸으로  남겨놓는다.  작가는  마음껏  그  빈칸을  채운다.  어떤  대상도  주제도  될  수  있는  친애하는  관심사에  대해  ‘쓴다’.  이렇게  태어난  글은  장르적  경계를  슬쩍  넘어서고  어느새  독자와  작가를  잇는다.  완성도  높은  문학작품으로만  접해  속내를  알기  힘들었던  작가들과  좀더  사적이고  내밀한  영역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에서  저자는  사랑을  한다는  것이  사랑을  소비하고  즐기는  것으로  치부되는  이  세계에서  사랑을  명사형이  아닌  동사형으로,  즉  ‘사랑함’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사랑을  하나의  개념으로  고정시키지  않고  그것의  유동성과  다양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그리하여  오늘날의  ‘텅  빈  사랑’에서조차  작가는  새로운  사랑의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애쓴다.  오랜  세월  남성  철학자들에  의해  전유되다시피  해온  사랑에  대한  담론을  순전한  여성의  목소리로,  3인칭의  형식을  빌려  담담하되  온기  어린  필체로  써  내려간다.  
■650  8▼a산문집[散文集]
■650  8▼a한국  현대  수필[韓國現代隨筆]
■653    ▼a사랑▼a한국문학▼a한국수필
■9500  ▼b\10800

미리보기

내보내기

chatGPT토론

Ai 추천 관련 도서


    New Books MORE
    Related books
    최근 3년간 통계입니다.

    Buch Status

    • Reservierung
    • frei buchen
    • Meine Mappe
    • Erste Aufräumarbeiten Anfrage
    Sammlungen
    Registrierungsnummer callnumber Standort Verkehr Status Verkehr Info
    00077018 8A4 김556ㅅ 상상의 숲(문학) 대출가능 대출가능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 Kredite nur für Ihre Daten gebucht werden. Wenn Sie buchen möchten Reservierungen, klicken Sie auf den Button.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Related books

    Related Popular Books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