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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모 = Chsng-mo
창모 = Chsng-mo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56624073 04810 : \8500
- ISBN
- 9791156621737(set)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본문언어 - eng
- DDC
- 895.735-21
- 청구기호
- 8A3.608 아59 025
- 저자명
- 우다영 지음
- 서명/저자
- 창모 = Chsng-mo / 우다영 지음 ; 스텔라 김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아시아, 2019
- 형태사항
- 120 p ; 19 cm
- 총서명
- K-픽션 시리즈 = K-fiction series ; 025
- 초록/해제
- 요약: 내면의 내밀한 틈, 그 사이를 섬세하게 짚어내는 묘한 시선2019년 4월, K-픽션 스물다섯 번째 작품으로 우다영의 「창모」가 출간되었다. 우다영은 2014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 첫 번째 소설집 『밤의 징조와 연인들』을 발간했으며, 우다영은 세상의 모든 우연들이 모여 인간과 인간, 사회와 사회 사이의 인과 관계를 만들어낸다고 믿는 작가다. 때문에 우다영의 소설들은 수많은 우연들이 묶여 단단하고 섬세하며, 내밀하게 인물들과 사건들의 행보를 좇는다. ‘창모’는 다수의 사람들이 기피하고 피하고 싶어 하는 요주의 인물이다. 창모는 학창 시절에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었으며 상식적으로는 절대 생각할 수 없는 행동을 일삼기도 한다. 창모의 친구인 ‘나’는, 그런 창모에 대해 별다른 감정 없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관찰하는 일상을 보낸다. 허희 문학평론가는 「창모」의 해설에서, 우다영 작가는 우연에 내포된 기미에 관심이 많으며 어떤 일이 생길 낌새에 예민하여 그를 소설에 드러내는 것에 탁월하다고 이야기한다.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가진 ‘창모’라는 인물이 생각하고 움직이는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나’라는 서술자로 하여금 단지 ‘창모’를 공포의 대상으로 규정할 것이냐 혹은 인간적인 선의를 보여줄 것이냐에 고민하게 하는 기로를 예로 들며, ‘무수한 (불)가능성의 우연적 확률은 우리에 의해 변한다’고 평한다.
- 언어주기
- 한영대역본임
- 일반주제명
- 한국 현대 소설[韓國現代小說]
- 기타저자
- 김, 스텔라 옮김
- 기타저자
- Woo, Da-Young 지음
- 기타저자
- Kim, Stella 옮김
- 기타서명
- Chsng-mo
- 가격
- \7650
- Control Number
- sacl:118214
- 책소개
-
내면의 내밀한 틈, 그 사이를 섬세하게 짚어내는 묘한 시선
2019년 4월, K-픽션 스물다섯 번째 작품으로 우다영의 「창모」가 출간되었다. 우다영은 2014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 첫 번째 소설집 『밤의 징조와 연인들』을 발간했으며, 우다영은 세상의 모든 우연들이 모여 인간과 인간, 사회와 사회 사이의 인과 관계를 만들어낸다고 믿는 작가다. 때문에 우다영의 소설들은 수많은 우연들이 묶여 단단하고 섬세하며, 내밀하게 인물들과 사건들의 행보를 좇는다.
‘창모’는 다수의 사람들이 기피하고 피하고 싶어 하는 요주의 인물이다. 창모는 학창 시절에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었으며 상식적으로는 절대 생각할 수 없는 행동을 일삼기도 한다. 창모의 친구인 ‘나’는, 그런 창모에 대해 별다른 감정 없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관찰하는 일상을 보낸다.
허희 문학평론가는 「창모」의 해설에서, 우다영 작가는 우연에 내포된 기미에 관심이 많으며 어떤 일이 생길 낌새에 예민하여 그를 소설에 드러내는 것에 탁월하다고 이야기한다.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가진 ‘창모’라는 인물이 생각하고 움직이는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나’라는 서술자로 하여금 단지 ‘창모’를 공포의 대상으로 규정할 것이냐 혹은 인간적인 선의를 보여줄 것이냐에 고민하게 하는 기로를 예로 들며, ‘무수한 (불)가능성의 우연적 확률은 우리에 의해 변한다’고 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