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서브메뉴

줄리아나 도쿄 : 한정현 장편소설
줄리아나 도쿄 : 한정현 장편소설

상세정보

자료유형  
 단행본
 
20190008396
ISBN  
9791196074425 03810 : \12000
소장사항  
00075997
DDC  
895.735-23
청구기호  
8A3.6 한73ㅈ
저자명  
한정현
서명/저자  
줄리아나 도쿄 : 한정현 장편소설 / 한정현 지음
원표제  
[대등표제]ジュリアナ 東京
원표제  
[대등표제]Julianas's Tokyo
발행사항  
서울 : 스위밍꿀, 2019
형태사항  
292 p ; 19 cm
총서명  
스위밍꿀 소설
초록/해제  
요약: 201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아돌프와 알버트의 언어'가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한정현 장편소설. 줄리아나 도쿄는 1991년부터 1994년 사이에 일본의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던 클럽이다. 이 시기는 버블경제가 붕괴된 후이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 속에 있었다. 이 클럽은 특히 일반 무대보다 높은 단상으로 유명했고, 여성들은 모두가 우러러보는 이 단상 위에 올라가 춤을 추었다.작가는 줄리아나 도쿄를 직접 체험한 적 없는, 1980년 이후 태생인 인물들에게 그 흔적만을 쥐여준다. 한주, 유키노, 김추는 각각 식당에서 우연히 본 가요 프로그램, 서랍 속의 오래된 사진 한 장, 어머니의 회상을 통해 이 클럽과 연결된다. 그리하여 눈이 드문 항구도시인 도쿄에 사흘 내내 흰 눈이 쏟아지는 동안, 이들은 꿈같던 한 시기를 추적하고 그 안에서 각자의 의미를 발견한다.
키워드  
한국 현대 소설[韓國現代小說] 줄리아나 도쿄 장편소설
통일총서명  
스위밍꿀 소설
가격  
\10800
Control Number  
sacl:116911
책소개  
사흘 내내 흰 눈이 쏟아지던 도쿄에서 꿈같던 한 시기를 추적하다!

1991년부터 1994년 사이에 일본의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던 클럽, 줄리아나 도쿄. 이 클럽은 특히 일반 무대보다 높은 단상으로 유명했고, 여성들은 모두가 우러러보는 이 단상 위에 올라가 춤을 추었다. 저자는 줄리아나 도쿄를 직접 체험한 적 없는, 1980년 이후 태생인 인물들에게 그 흔적만을 쥐여 준다. 한주, 유키노, 김추는 각각 식당에서 우연히 본 가요 프로그램, 서랍 속의 오래된 사진 한 장, 어머니의 회상을 통해 이 클럽과 연결된다.

사랑이라고 부르는 관계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한주. 심각한 폭행으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한주는 그 후유증으로 외국어증후군을 얻고 모국어를 잃어버린다. 이제 그녀가 말할 수 있고 알아들을 수 있는 유일한 언어는 일본어뿐이다. 살아남았기에 살아가려 하지만, 한주에게 고통스러웠던 과거의 기억은 계속 찾아온다. 하지만 그녀는 익숙한 불행 쪽으로 자꾸 기울어지는 마음을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옮겨놓으려 애쓴다. 그때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존재가 있다. 함께 서점에서 근무하던 동료 유키노다.

유키노는 사람들에게 곧잘 오타루에서 도쿄로 왔다는 자기소개와 함께 눈이 내리기 전 눈의 요정이 나타난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러면 대부분은 아름다운 눈 이야기에 감탄하며 그에게 호감을 보인다. 하지만 사실 유키노는 눈도, 그런 반응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이 게이라는 사실을 불편해하는 사람들에게 환심을 사고 그 안에 섞여들기 위한 나름의 방식일 뿐이다. 그런데 그에게 처음으로 눈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대답하던 사람이 있었다. 그와는 나이, 성별, 성정체성, 국적 등 많은 면에서 다른 한주다.

두 사람은 돈을 합쳐 안전과 공간을 마련하기로 하고 동거인 사이가 된다. 함께하는 시간이 쌓여가면서 유키노는 한국인인 한주가 어째서 한국어를 전혀 할 수 없게 되었는지 알게 되고, 한주는 유키노의 연인을 알게 된다. 서로가 사랑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사람들임을 알아본 그들은 누구에게도 말 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싫어하는 것들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는 대신에 의식적으로 좋아하는 것들을 함께 찾아보면서 한주와 유키노의 시간은 다시 흘러가는 듯 보인다. 어느 날 갑자기 유키노가 실종되기 전까지는.

MARC

 008190114s2019        ulk                      000af  kor
■001UB20190008396
■00520190308070320
■020    ▼a9791196074425▼g03810▼c\12000
■0490  ▼l00075997
■0820  ▼a895.735▼223
■090    ▼a8A3.6▼b한73ㅈ
■1001  ▼a한정현
■24500▼a줄리아나  도쿄▼b한정현  장편소설▼d한정현  지음
■24611▼aジュリアナ  東京
■24611▼aJulianas's  Tokyo
■260    ▼a서울▼b스위밍꿀▼c2019
■300    ▼a292  p▼c19  cm
■49010▼a스위밍꿀  소설
■520    ▼a201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아돌프와  알버트의  언어'가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한정현  장편소설.  줄리아나  도쿄는  1991년부터  1994년  사이에  일본의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던  클럽이다.  이  시기는  버블경제가  붕괴된  후이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  속에  있었다.  이  클럽은  특히  일반  무대보다  높은  단상으로  유명했고,  여성들은  모두가  우러러보는  이  단상  위에  올라가  춤을  추었다.작가는  줄리아나  도쿄를  직접  체험한  적  없는,  1980년  이후  태생인  인물들에게  그  흔적만을  쥐여준다.  한주,  유키노,  김추는  각각  식당에서  우연히  본  가요  프로그램,  서랍  속의  오래된  사진  한  장,  어머니의  회상을  통해  이  클럽과  연결된다.  그리하여  눈이  드문  항구도시인  도쿄에  사흘  내내  흰  눈이  쏟아지는  동안,  이들은  꿈같던  한  시기를  추적하고  그  안에서  각자의  의미를  발견한다.
■653    ▼a한국  현대  소설[韓國現代小說]▼a줄리아나▼a도쿄▼a장편소설
■8300  ▼a스위밍꿀  소설
■9500  ▼b\10800

미리보기

내보내기

chatGPT토론

Ai 추천 관련 도서


    New Books MORE
    Related books
    최근 3년간 통계입니다.

    ค้นหาข้อมูลรายละเอียด

    • จองห้องพัก
    • ไม่อยู่
    • โฟลเดอร์ของฉัน
    • ขอดูแรก
    วัสดุ
    Reg No. Call No. ตำแหน่งที่ตั้ง สถานะ ยืมข้อมูล
    00075997 8A3.6 한73ㅈ 상상의 숲(문학) 대출가능 대출가능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 จองมีอยู่ในหนังสือยืม เพื่อให้การสำรองที่นั่งคลิกที่ปุ่มจองห้องพัก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Related books

    Related Popular Books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