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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반항아 : 출생 순서, 가족 관계, 그리고 창조성
타고난 반항아 : 출생 순서, 가족 관계, 그리고 창조성
- 자료유형
- 단행본
- 20080152874
- ISBN
- 9788983712219 03300 : \40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소장사항
-
00075503
- DDC
- 155.924-21
- 청구기호
- 155.9 설2356ㅌ 12
- 저자명
- 설로웨이, 프랭크 지음
- 서명/저자
- 타고난 반항아 : 출생 순서, 가족 관계, 그리고 창조성 / 프랭크 설로웨이 지음 ; 정병선 옮김
- 원표제
- [원표제]Born to rebel : birth order, family dynamics, and creative lives
- 발행사항
- 서울 : 사이언스북스, 2008
- 형태사항
- 870 p : 삽화, 도표, 지도, 초상 ; 24 cm
- 총서명
- 사이언스 클래식 ; 12
- 주기사항
- 원저자명: Frank J. Sulloway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771-857)과 색인수록
- 초록/해제
- 요약: 『사이언스 클래식』12권타고난 반항아. 인류 역사를 바꾼 혁명적 사건의 주역들의 전기적 자료를 통해 출생순서와 가족 관계, 창조성에 관하여 설명한다. 과학사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인 프랭크 설로는 인류 사고방식에 대변혁을 갖고 오는 혁신 사상을 내놓는 사람과 그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한 내용을 방대한 역사적 자료를 통해 출생 순서 효과와 가족 역학이라는 새로운 답을 제시한다. 타고난 반항아에서는 찰스 다윈의 '분화의 원리'를 가족 안으로 끌어들여 부모의 보살핌이라는 동일한 자원을 놓고 경쟁을 벌이는 형제들 또한 성장하면서 자신만의 전략을 구사한다고 주장한다. 그 결과 맏이들은 권력 및 권위와 자신을 강하게 동일시하며 체제 순응적이고 보수적인 반면 동생은 모험적이고 창조적이며 반항적인 성향을 보인다고 말한다.
- 언어주기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기타저자
- 정병선 옮김
- 기타저자
- Sulloway, Frank J. 지음
- 기타서명
- 출생 순서, 가족 관계, 그리고 창조성
- 가격
- \36000
- Control Number
- sacl:116616
- 책소개
-
종교 개혁 등 121개의 역사적 사건과 진화론 등 28가지 과학 혁신, 그리고 이들에 개입된 6,566명의 전기적 자료를 바탕으로 인류 역사를 바꾼 주역들은 후순위 출생자, 즉 가족 내 동생들이며, 그 반대편에 선 인물들은 맏이들이었음을 밝힌다. 이러한 개인의 성격, 더 나아가 사회적 위치의 차이가 장구한 인간 진화의 역사 동안 자연선택에 의해 연마된 출생 순서 효과에 따른 것임을 증명한다.
1부에서는 찰스 다윈과 진화론 혁명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통해 가장 핵심적인 질문인 왜 일부 과학자들은 서슴없이 급진적인 사상을 받아들이는데 다른 과학자들은 그렇지 못한가 하는 물음에 답한다. 동일한 생물학적 증거와 대면하고도 찰스 다윈은 진화를 받아들였지만, 루이 아가시 등은 그렇지 못했던 것에는 단지 생물학적 증거 이외에 개인의 성격이라는 요소가 작용했다.
함께 양육된 형제들이 서로 다른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만큼이나 성격이 다르다는, 성격 심리학에서 확립된 연구 결과와 출생 순서에 따른 ‘형제간 경쟁’ 전략이라는 진화생물학을 결합하여 반항적 성향, 혁명적 성격의 원인을 규명한다.
2부에서는 출생 순서 이외에도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검토한다. 성별, 기질, 부모-자식 갈등, 부모 사망 등을 부모의 투자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형제 전략을 규정하는 특정 요인들로 규정하고 이들 각각에 대해 역사적, 전기적 자료를 바탕으로 실험적 검증을 시도한다. 그 결과 출생 순서, 성별, 기질이 상호 작용하여, 이런 영향들의 단순한 총합에 기초해서는 결코 예상할 수 없는 성격적 특성이 탄생한다는 것을 밝혀낸다.
3부에서는 정치적, 종교적 태도를 포함하는 사회적 태도와 혁명적 주장에 대한 지지 사이의 관계를 탐구한다. 종교 개혁과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두 개의 급진적 사회 혁명이 진행되는 과정을 추적하면서 이들이 큰 규모로 씌어진 카인과 아벨 이야기라고 말한다.
즉 형제간 투쟁이 주요하게 작용했으며 사회 계급은 단지 보조적인 역할만을 담당했음을 밝힌다. 사회적 영향력이 가족 간의 차이를 상당 정도 만들어 내며 이런 상이함이 성격에 직접적으로는 아주 적은 영향력을 행사하지만 행동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사회적 태도와 가치를 규정한다.
마지막 부에서는 반항 성향과 관련해 발견된 사실들을 종합한다. 또한 과학 혁명과 관련한 유력한 가설인 토머스 쿤의 ‘위기 가설’을 검증한다. 쿤은 기성의 패러다임과 충돌하는 예외들이 서서히 축적되다가 마침내 혁명이 일어난다고 주장함으로써 위기를 혁명의 필수적 특징으로 규정하였다. 하지만 지은이는 일부 과학 변동 사태에서 위기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급진적 과학 혁명들에서는 아주 드문 경우에만 위기가 선행되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