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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의 눈 아래에서 : 한국의 친족, 신분 그리고 지역성
조상의 눈 아래에서 : 한국의 친족, 신분 그리고 지역성
- 자료유형
- 단행본
- 20180428991
- ISBN
- 9788994606545 93910 : \45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소장사항
-
00075469
- DDC
- 951.9-23
- 청구기호
- 915.1 도69ㅈ
- 저자명
- 도이힐러, 마르티나 지음, 1935-
- 서명/저자
- 조상의 눈 아래에서 : 한국의 친족, 신분 그리고 지역성 / 마르티나 도이힐러 지음 ; 김우영 ; 문옥표 옮김
- 원표제
- [원표제]Under the ancestors' eyes : Kinship, status, and locality in premodern Korea
- 발행사항
- 서울 : 너머북스, 2018
- 형태사항
- 984 p : 삽화, 지도 ; 23 cm
- 주기사항
- 원저자명: Martina Deuchler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903-945)과 색인수록
- 언어주기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기타저자
- Deuchler, Martina 지음, 1935-
- 기타저자
- 김우영 옮김, 1959-
- 기타저자
- 문옥표 옮김, 1950- , 文玉杓
- 기타서명
- 한국의 친족, 신분 그리고 지역성
- 가격
- \40500
- Control Number
- sacl:116582
- 책소개
-
한국 사회사 연구의 획기적인 이정표!
세계적인 석학 마르티나 도이힐러 교수가 여든이 넘은 나이에 지난 50년 동안의 열정을 다한 한국사 공부를 집대성한 『조상의 눈 아래에서』. 신라시대 초기에 생겨나 가장 대표적인 사회 단위로 뿌리내린 한국 고유의 출계집단(씨족 또는 족, 겨레라 불리는)에 초점을 두고 신라 초기(4~5세기)부터 19세기 후반에 이르는 한국 출계집단의 역사를 다룬 책이다.
저자는 경상도의 안동과 전라도의 남원을 선택하여 그들이 만들고 다진 촘촘하게 짜인 사회구성을 들여다본다. 연구의 초점은 출계집단이지만, 여러 대에 걸쳐 역사의 수레바퀴를 굴린 것은 각 출계집단을 대표하여 행동한 개인들이었다. 저자는 안동과 남원에 정착하여 공동체를 다져나간 그 주역들의 공적인 삶을 들추어내는 가운데 사회적인 것이 한국인의 삶 구석구석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사실을 조명한다.
내앞의 의성 김씨, 유곡의 안동 권씨, 주천의 진성 이씨, 둔덕의 전주 이씨, 안터의 순흥 안씨 같은 집단과 행동했던 개인들에 대한 내러티브에 지성사, 정치사, 경제사, 문화사를 엮고,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고 왕조의 경계를 뛰어넘은 친족 이데올로기의 검토를 통해 얻어낸 통찰을 통해 전통적인 한국사회의, 나아가 그 유구한 역사의 성격과 작동방식을 다시 평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