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88605026 03330 : \16000

DDC  

300.2-21

청구기호  

300.2 안68ㅇ

저자명  

안은별 지음

서명/저자  

IMF 키즈의 생애 : 안은별 인터뷰집 / 안은별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코난북스, 2017

형태사항  

373 p ; 23 cm

초록/해제  

요약: 〈프레시안〉에서 기자로 일하며 단정한 문체와 깊이 있는 시선이 담긴 글들을 선보인 바 있는 안은별의 인터뷰집이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십대를 보낸 이들 일곱 명의 삶의 이야기에서 ‘한국에서 태어나 산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우리가 통과해온 환란의 시대가 과연 어떤 의미로 남았는지를 보여준다. 또 불안을 극복할 수 없음을 알기에 그것을 껴안고 살아가는 법을, 더 나아지지 않음을 알기에 그것을 감당하고 도모하는 법을 체득한 오늘날 청년들의 생존 전략과 삶의 윤리를 들여다본다.

기금정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출판콘텐츠 창작자금을 지원 받아 제작되었음

일반주제명  

IMF 외환 위기[--外換危機]

일반주제명  

사회 비평[社會批評]

키워드  

IMF 키즈 생애 사회비평

기타서명  

안은별 인터뷰집

기타서명  

아이엠에프 키즈의 생애

가격  

\14400

Control Number  

sacl:115265

책소개  

평범한 개인들이 감당해온 삶의 연대기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십대를 보낸 이들 일곱 명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에서 태어나 산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우리가 통과해온 환란의 시대가 과연 어떤 의미로 남았는지를 보여주는 『IMF 키즈의 생애』. 프레시안에서 기자로 일하며 단정한 문체와 깊이 있는 시선이 담긴 글들을 선보인 바 있는 안은별의 인터뷰집이다.

80년대생 일곱 명이 성장한 시기는 민족사관고, 외고, 과학고 등 공교육이 다양해지고 간디학교, 하자학교 같은 대안학교가 생겨난 때이자 무엇보다 이를 준비하는 사교육과 전략, 자본이 중요해진 시기이며 호황과 불황의 낙차가 극심해지고, 그 결과 취업난과 불안정한 직업, 격차가 고착된 시기다. 또 그 영향으로 개인이 저출생, 비혼을 선택하고 이로써 인구구조의 대변화가 열린 시대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들의 생애사의 주요한 순간들을 포착하는 동시에, 그 이야기들의 교집합을 추출하고 사회와 개인, 타인의 삶과 자신 사이의 균형 감각을 유지하며 우리 시대를 지배하는 감각이 무엇인지를 살핀다. 이들의 고통을 전시하고 불행의 크기를 겨루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개인들이 감당해온 삶의 무게와 그 고유함을 보임으로써 살아간다는 것의 힘, 또 그 이야기를 주고받는다는 것의 힘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