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비 : 원구식 시집
비 : 원구식 시집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2027296 03810 : \8000
- 소장사항
-
00074904 465
- DDC
- 895.715-21
- 청구기호
- 8A1.6 문91 465
- 저자명
- 원구식 지음, 1955-
- 서명/저자
- 비 : 원구식 시집 / 원구식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15
- 형태사항
- 134 p ; 21 cm
- 총서명
- 문학과지성 시인선 ; 465
- 주기사항
- 문예학부 신청
- 초록/해제
- 요약: 수록된 36편의 시들에서 실질적 현상과 과학적 사실들은 시적 주체인 '나'의 상상적 경험과 만나 '시적 사건'으로 전환된다. 모두에게 익숙해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던 당연한 사실에서 시인은 '사물의 이치'와 '모든 존재의 이유'를 발견해낸다.
- 통일총서명
- 문학과지성 시인선 ; 465
- 가격
- \7200
- Control Number
- sacl:114682
- 책소개
-
『비』에 수록된 36편의 시들에서 실질적 현상과 과학적 사실들은 시적 주체인 ‘나’의 상상적 경험과 만나 ‘시적 사건’으로 전환된다. 모두에게 익숙해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던 당연한 사실에서 시인은 “사물의 이치”와 “모든 존재의 이유”를 발견해낸다. 사실에서 진리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도달할 수 없는 ‘쾌락’을 추구하는 욕망에서 비롯된 시적 직관, “찰나의 깨달음”이다. 2013년 심한 인식론적 단절을 겪었다는 시인은, 그 이전에 쓴 시편들을 모은 이번 시집 『비』로 지난 30년 가까운 시세계를 갈무리한다. “습작기를 마친다”라는 겸양 어린 문장 다음에 이어지는 선언은 사뭇 과감하다. “나는 새로운 세계로 갈 것이다.” 과학적 상상력과 에로티시즘, 그사이 제3의 도약을 가능케 한 원구식의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