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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할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 : 허수경 산문집
그대는 할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 : 허수경 산문집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88862160 03810 : \16000
- 소장사항
-
00074162
- DDC
- 895.785-21
- 청구기호
- 8A4 허57ㄱ 2018
- 저자명
- 허수경 지음, 1964-
- 서명/저자
- 그대는 할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 : 허수경 산문집 / 허수경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난다, 2018
- 형태사항
- 315 p ; 20 cm
- 주기사항
- 교수 신청도서
- 초록/해제
- 요약: 2003년 2월에 나온 길모퉁이의 중국식당의 개정판이다. 제목을 바꾸고 글의 넣음새와 책의 만듦새를 달리하여 15년 만에 다시 출간하게 된 것은 시인의 요청에 의해서였다. 산문집은 시인이 쓴 총 139개의 짧은 산문과 9통의 긴 편지로 이루어져 있다.
- 키워드
- 한국 수필
- 가격
- \14400
- Control Number
- sacl:113411
- 책소개
-
내 안에서 언제 태어났는지도 모를 그리움에 대하여
허수경 시인의 산문집 『그대는 할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 2003년에 펴낸 《길모퉁이의 중국식당》의 개정판으로, 제목을 바꾸고 글의 구성과 책 표지 등을 변경해 1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독자들과 만난다. 우리 자연과 우리 음식과 우리 사람과 우리 시를 그토록 뼈저리게 사랑했던 저자가 이 땅을 떠나 막막한 독일 땅에 혼자 던져지게 되면서 자기 안에 고이게 된 이야기를 특유의 시와 같은 사유로 풀어놓은 총 139개의 짧은 산문과 9통의 긴 편지로 이루어져 있다.
더 이상 이 지상에 없던 마당을 가꾸고, 사는 힘도 힘이지만 죽음으로 가는 힘도 힘이라고 이야기하고, 지상의 삶과 지하의 삶이 그렇게 맞닿아 있다고 말하며 한국을 떠나는 순간부터 죽음을 손에 쥐고 있던 저자는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사람을 휘게 하고, 구부리고 구부려서 끝끝내 부러지게 하지 않고, 모두 원으로 둥글려놓으며 우리에게 일찌감치 죽음을 공부시키고 훈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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