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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날의 돌림노래
이 나날의 돌림노래
- 자료유형
- 단행본
- 180908131340
- ISBN
- 9791187700234 03300 : \17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소장사항
-
00074134
- DDC
- 001.3-21
- 청구기호
- 001.3 사51ㅇ
- 저자명
- 사사키 아타루 지음, 1973-
- 서명/저자
- 이 나날의 돌림노래 / 사사키 아타루 지음 ; 김경원 옮김
- 원표제
- [원표제]この日々を歌い交わす
- 발행사항
- 서울 : 여문책, 2018
- 형태사항
- 255 p : 삽화 ; 22 cm
- 주기사항
- 원저자명: 佐々木中
- 초록/해제
- 요약: 혜성처럼 나타나 투철한 논리와 화려한 문체로 사상계와 문학계를 깜짝 놀라게 한 '고고한 천재' 사사키 아타루의 청아한 낭송이 울려 퍼진다. 음악은 말을 품고, 말은 음악을 잉태한다. 회화와 음악 등의 예술에 비유해서 문자란, 언어란 무엇이며 인간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천착에서부터 패배하는 기쁨, 일본 힙합과 랩 음악에 이르기까지 파멸의 밑바닥에서 예술과 삶의 절대적인 긍정으로 나아가는 사사키 특유의 자유롭고 거침없는 사유의 물결이 넘실댄다.
- 언어주기
-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키워드
- 인문과학
- 기타저자
- 김경원 옮김, 1964-
- 기타저자
- 佐々木中 지음, 1973-
- 기타저자
- 좌좌목중 지음, 1973-
- 가격
- \15300
- Control Number
- sacl:113383
- 책소개
-
경계인의 자세로 힙합정신을 견지하는 사사키 아타루의 솔직하고 유쾌하며 올곧은 이야기!
한국에도 일정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의 니체, 사사키 아타루가 논하는 힙합의 세계 『이 나날의 돌림노래』. 젊은 시절 랩, 힙합, 펑크, 재즈 등의 음악을 섭렵하며 배고픈 생활을 했던 저자가 본격적으로 힙합을 논한다. 일본 힙합의 족보를 훑는 것이 아니라 세계, 특히 미국과의 연관성 아래 그 문화가 어떻게 생성되고 변형되고 이어지면서 퍼져나갔는지를 큰 줄기 속에서 짚어보며 언어의 생리, 운율의 역사, 음악의 본질까지 살펴본다.
서구 철학자들에게 영향을 받은 저자이지만 언어는 죽음이고, 언어의 외부에야말로 생생한 삶 자체 또는 현실이 있다고 생각하는 서양철학에는 단호히 반대하며 언어에 내재한 음악성, 회화성, 무도성 등에 비추어 언어는 그 자체로 끝없이 삶을 생성하는 젊은 예술이기에 문학이 끝났다거나 예술은 죽었다라는 말은 가소롭기 그지없다고 이야기하면서, 우리는 계속해서 이 세계에 새로운 시작을 새겨 넣어야 하고 근거·이성·도덕·규율을 새롭게 만들어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