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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 떠나는 아내의 밥상을 차리는 남편의 부엌 일기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 떠나는 아내의 밥상을 차리는 남편의 부엌 일기
- 자료유형
- 단행본
- 000000000000000191
- ISBN
- 9788954650946 03810 : \13800
- 소장사항
-
00073608
- DDC
- 895.785-21
- 청구기호
- 8A4 강811ㅇ
- 저자명
- 강창래 지음, 1959-
- 서명/저자
-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 떠나는 아내의 밥상을 차리는 남편의 부엌 일기 / 강창래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루페, 2018
- 형태사항
- 243 p : 천연색삽화 ; 22 cm
- 초록/해제
- 요약: 어떤 사람은 레시피를 읽고 어떤 사람은 마음을 읽는 책. 부엌일 젬병이었던 인문학자가 부엌에서 홀로 서기를 한다.
- 키워드
- 한국 수기(글)
- 가격
- \12420
- Control Number
- sacl:112658
- 책소개
-
고통과 아픔 대신, 음식으로 만들어낸 짧은 기쁨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할 줄 아는 요리라고는 라면이 전부였던 인문학자 강창래가 암 투병중인 아내를 위해 요리를 하며 써내려간 메모들을 엮은 책이다. 처음에는 콩나물국이나 볶음밥 같은 간단한 요리를 해내고 뿌듯해하는 게 보이지만 어느덧 칼질에 자신이 붙어 아귀찜, 해삼탕 같은 고난도 요리까지 해낸다. 그렇게 탄생한 요리가 60여 가지.
책에 등장하는 메뉴는 대부분 집에서 늘 먹는 밥과 반찬이지만, 만들고 먹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작은 드라마는 특별하다. 병이 깊어 어떤 음식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하고, 자신이 마음을 다해 만든 음식만 겨우 입에 댈 수 있었던 아내를 위해 요리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이야기를 읽다보면 수시로 가슴이 먹먹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