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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식민 이성 비판 : 사라져가는 현재의 역사를 위하여
포스트식민 이성 비판 : 사라져가는 현재의 역사를 위하여
- Material Type
- 단행본
- Control Number
- sacl:109423
- 책소개
-
이 책에서는 ‘전 지구화’라는 우리 시대에 대한 조망 안에서 페미니즘적 해체론적 맑스주의 입장에 따라 철학,문학,역사,문화가 “비판”(critique)되고 있다. 그 비판의 중심축은 “토착정보원”(Native Informant)의 형상이다. 서구 인류학자에게 식민지인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류학의 원천이자 대상인 “토착장보원”은 서구/비서구, 제1세계/제3세계의 경계가 흐려져 가는 전 지구화 시대에 없어진 게 아니라 우리의 담론 속에 은밀하게 더욱 교묘한 형태로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스피박의 기본적인 판단이다.
이 판단을 바탕으로 스피박이 견지하는 페미니즘적 해체론적 맑스주의는 전 지구화 시대에 점점 더 비가시화되고 있는 제3세계의 서발턴(subaltern; 그람시가 프롤레타리아를 대신해 썼던 용어로 (남성)임노동 중심의 주체 개념을 수정,확장할 수 있도록 해줌) 여성,아동 노동을 가시화하는 윤리적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 필요한 입장으로서 중요하다. 이 책은 이 입장에 따른 ‘비판’과 ‘읽기’의 문화정치학을 제고하고자 “초국가적 문화연구”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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