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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시하다 : 김혜순 시론
여성, 시하다 : 김혜순 시론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2030142 03810 : \15000
- DDC
- 895.71509-21
- 청구기호
- 8A1.09 김94ㅇ
- 저자명
- 김혜순 지음
- 서명/저자
- 여성, 시하다 : 김혜순 시론 / 김혜순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17
- 형태사항
- 235 p ; 19 cm
- 주기사항
- 2025-1 강의지원자료
- 주기사항
- 2017 2학기 참고자료
- 초록/해제
- 요약: 당대의 언어에 맞서는 시, 언어로 누구보다 통렬하게 당대를 비판하고 또 앞질러온 시인 김혜순의 시론을 묶은 『여성, 시하다』. 1979년에 등단해 12권의 시집을 펴내는 내내 김혜순은 남성 중심의 지배적 상징질서를 충실히 구현해온 언어에서 자신의 몸-말을 꺼내어 끊임없이 새로운 목소리로 확장시켜왔다. 분열적이고 산포되는 이미지의 연쇄, 단어와 단어가 부딪쳐 일으키는 파동, 타자와 함께 자신을 재구축하는 다성적이고 역동적인 목소리의 형태를 띤 김혜순의 시는, ‘현실이 없는 시는 없다’는 그 자명한 명제를 온몸으로 증명해 보이듯, ‘언어에 새겨진 문명과 문화의 기획, 권력과 체제의 논리, 통념과 관습의 폭력성을 예민하게 감지하고, 그러한 언어의 본성에 저항하며’(문학평론가 오연경) 길어낸 산물이다.
- 일반주제명
- 시 평론[詩評論]
- 일반주제명
- 한국 현대시[韓國現代詩]
- 키워드
- 2017 2학기 참고자료 문예학부
- 기타서명
- 김혜순 시론
- 가격
- \13500
- Control Number
- sacl:108892
- 책소개
-
당대의 언어에 맞서는 시, 언어로 누구보다 통렬하게 당대를 비판하고 또 앞질러온 시인 김혜순의 시론을 묶은 『여성, 시하다』. 1979년에 등단해 12권의 시집을 펴내는 내내 김혜순은 남성 중심의 지배적 상징질서를 충실히 구현해온 언어에서 자신의 몸-말을 꺼내어 끊임없이 새로운 목소리로 확장시켜왔다. 분열적이고 산포되는 이미지의 연쇄, 단어와 단어가 부딪쳐 일으키는 파동, 타자와 함께 자신을 재구축하는 다성적이고 역동적인 목소리의 형태를 띤 김혜순의 시는, ‘현실이 없는 시는 없다’는 그 자명한 명제를 온몸으로 증명해 보이듯, ‘언어에 새겨진 문명과 문화의 기획, 권력과 체제의 논리, 통념과 관습의 폭력성을 예민하게 감지하고, 그러한 언어의 본성에 저항하며’(문학평론가 오연경) 길어낸 산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