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오늘은 잘 모르겠어
오늘은 잘 모르겠어
상세정보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2030265 03810 : \8000
- DDC
- 895.715-21
- 청구기호
- 8A1.6 문91 499
- 저자명
- 심보선 지음
- 서명/저자
- 오늘은 잘 모르겠어 / 심보선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17
- 형태사항
- 271 p ; 21 cm
- 총서명
- 문학과지성 시인선 ; 499
- 주기사항
- 채호기 교수 기증
- 초록/해제
- 요약: 사회학자이자 시인인 심보선은 불행한 현실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그 안에서 긍정적 결말을 끌어낼 수 있는 언어를 풀어놓는다. 끊이지 않는 삶의 슬픔과 고통, 어둠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지는 가운데 심보선은 슬픔 사이 찰나의 순간, 눈앞에 없는 것들의 존재를 포착해낸다. 세상은 고통과 슬픔의 연속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희망이 남아 있기에 삶이 그저 슬픔으로 끝나지 않도록 또 다른 가능성을 제안하는 셈이다. 새로운 희망을 상상할 수 있는 세계, 심보선이 시 언어로 지은 유예의 공간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 일반주제명
- 한국 현대시[韓國現代詩]
- 가격
- \7200
- Control Number
- sacl:108406
- 책소개
-
시 언어로 지은 유예의 공간!
사회학자이자 시인인 심보선의 세 번째 시집 『오늘은 잘 모르겠어』. 《슬픔이 없는 십오 초》와 《눈앞에 없는 사람》으로 대중과 문단의 주목을 한 번에 모아온 저자가 6년 만에 묶어낸 시집이다. 평론가의 해설을 덧붙이는 대신 저자가 선별한 에세이 《당나귀문학론》을 덧붙였다. 그동안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회 운동의 현장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왔던 저자의 모습은 시집 속에도 고스란히 투영되곤 하는데,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 정비 중 사망한 소년에 대한 시 《갈색 가방이 있던 역》, 쌍용차 해고 노동자 문제를 다룬 《스물세번째 인간》 등에서 잘 드러나 있다.
끊이지 않는 삶의 슬픔과 고통, 어둠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지는 가운데 저자는 슬픔 사이 찰나의 순간, 눈앞에 없는 것들의 존재를 포착해내고 불행한 현실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그 안에서 긍정적 결말을 끌어낼 수 있는 언어를 풀어놓는다. 불행이 꼬리를 물고 따라와도 우리가 서로에게 바통을 쥐여주듯 서로에게 가닿을 수 있다면 아주 작은 움직임으로 서로가 서로의 말에 닿을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이 불행으로만 점철되지는 않을 수 있다는 어떤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할 수 있음을, 저자는 자신의 시를 통해 전하고 있다.
MARC
008170717s2017 ulk 000ap kor■00520170716215950
■007ta
■020 ▼a9788932030265▼g03810▼c\8000
■040 ▼d211037
■082 ▼a895.715▼221
■090 ▼a8A1.6▼b문91▼c499
■1001 ▼a심보선▼e지음
■24510▼a오늘은 잘 모르겠어▼d심보선 지음
■260 ▼a서울▼b문학과지성사▼c2017
■300 ▼a271 p▼c21 cm
■44000▼a문학과지성 시인선▼v499
■500 ▼a채호기 교수 기증
■520 ▼a사회학자이자 시인인 심보선은 불행한 현실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그 안에서 긍정적 결말을 끌어낼 수 있는 언어를 풀어놓는다. 끊이지 않는 삶의 슬픔과 고통, 어둠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지는 가운데 심보선은 슬픔 사이 찰나의 순간, 눈앞에 없는 것들의 존재를 포착해낸다. 세상은 고통과 슬픔의 연속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희망이 남아 있기에 삶이 그저 슬픔으로 끝나지 않도록 또 다른 가능성을 제안하는 셈이다. 새로운 희망을 상상할 수 있는 세계, 심보선이 시 언어로 지은 유예의 공간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650 8▼a한국 현대시[韓國現代詩]
■653 ▼a오늘▼a모르겠어▼a문학과지성▼a시인선▼a한국현대시▼a채호기
■9500 ▼b\7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