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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중간의 집 : 가쿠타 미쓰요 장편소설
언덕 중간의 집 : 가쿠타 미쓰요 장편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170619061926
- ISBN
- 9791160070835 03830 : \14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DDC
- 813.36-21
- 청구기호
- 895.63 가827ㅇ
- 저자명
- 가쿠타 미쓰요 지음
- 서명/저자
- 언덕 중간의 집 : 가쿠타 미쓰요 장편소설 / 가쿠타 미쓰요 지음 ; 이정민 옮김
- 원표제
- [원표제]坂の途中の家
- 발행사항
- 서울 : 한스미디어, 2016
- 형태사항
- 435 p ; 20 cm
- 총서명
- 사건 3부작
- 주기사항
- 원저자명: 角田光代
- 초록/해제
- 초록: 종이달의 작가 가쿠타 미쓰요 장편소설. 세 살배기 딸의 엄마이자 평범한 전업주부인 리사코는 우연히 어느 형사재판의 보충 재판원으로 선정된다. 리사코에게 배정된 사건은, 친모가 젖먹이 딸을 욕조에 빠뜨려 살해한 사건으로 재판이 진행될수록 리사코는 자신과 비슷한 환경에 놓인 그 여성을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그동안 잊고 있었던 과거를 떠올리게 된다. 남편, 시어머니, 친정부모 등 그들이 왜 자신에게 그런 언행을 했는지 그 의미를 곱씹어 생각한 끝에 깨달음을 얻고 경악한다. 어쩌면 리사코 역시 그 여성처럼 딸아이를 살해했을지도 모른다고,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 그 여성을 리사코만은 이해한다. 리사코의 시점으로 서술되는 이 소설은 리사코의 일상(주로 육아)과 재판 과정을 교차하며 보여준다. 영유아 살해사건을 제외하고는 이 소설에 끔찍한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지만 그 대신 지극히 일상적인 언행이 주는 분노와 상처를 접할 수 있다
- 일반주제명
- 일본 현대 소설[日本現代小說]
- 기타저자
- 이정민 옮김
- 기타저자
- 가쿠다 미츠요
- 기타저자
- 가쿠다 미쓰요
- 기타저자
- 가쿠타 미츠요
- 기타저자
- 각전광대
- 가격
- \12,600
- Control Number
- sacl:107789
- 책소개
-
막힌 밀실의 어디에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이야기!
가쿠타 미츠요의 서스펜스『언덕 중간의 집』. 전작 《8일째 매미》와 《종이달》, 그리고 이번 작품을 한데 묶어 일본에서는 ‘사건 3부작’이라고 부른다. 모두 범죄를 테마로 한 작품들이지만 작품마다 사건을 도입한 계기는 다르다. 이번 작품은 어느덧 우리 사회에도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를 다루고 있다. 사건이라기보다는 재판을 그리고 싶었던 저자는 아이를 죽인 혐의로 체포된 한 엄마의 형사재판의 보충 재판원으로 선정된 리사코가 아이 엄마를 둘러싼 증언을 하나둘 접하는 사이 어느덧 그녀의 처지에 자신을 투영하며 전개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리사코의 시점으로 서술되는 이 소설은 리사코의 일상(주로 육아)과 재판 과정을 교차하며 보여준다.
영유아 살해사건을 제외하고는 이 소설에 끔찍한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지만 그 대신 지극히 일상적인 언행이 주는 분노와 상처를 접할 수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남편들은 겉으로 보면 아내와 딸을 사랑하는 평범하고도 자상한 사람이다. 그러나 남편이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말, 그리고 아들을 감싸려는 시어머니의 말, 그런 말들의 숨겨진 의미를 깨닫는 순간, 그 어떤 반전보다 충격적이고 경악스럽다.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눈치채지 못할 만큼 은밀하고도 계산적인 괴롭힘은 그 어떤 호러소설보다 무서움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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