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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전 : 한 여자가 한 세상이다 개정판(2017)
コンテンツ情報
여자전 : 한 여자가 한 세상이다 개정판(2017)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56120889 03810 : \13900
DDC  
895.785-21
청구기호  
920.72 김53ㅇ 2017
저자명  
김서령 지음
서명/저자  
여자전 : 한 여자가 한 세상이다 개정판(2017) / 김서령 지음
판사항  
개정판
발행사항  
서울 : 푸른역사, 2017
형태사항  
252 p : 삽화 ; 21 cm
초록/해제  
요약: 우리는 삶의 크고 작은 토막들을 통틀어 ‘이야기’라고 부른다. 영화도 소설도 노래가사도 역사도 체험도 모조리 이야기라는 말 속에 녹여낸다. 선현들은 그런 이야기를 전이라는 형식으로 묶어내기도 했다. 춘향전, 심청전, 흥부전, 박씨전이 그런 것들이다. 이 책 [여자전]은 한국 현대사를 맨몸으로 헤쳐 온 여자들의 이야기다.
키워드  
여자전 여자 한국문학 세상
기타서명  
한 여자가 한 세상이다
가격  
\12510
Control Number  
sacl:107423
책소개  
한국 현대사를 맨몸으로 헤쳐 온 여자들의 이야기. 내 살아온 사연을 다 풀어놓으면 책 열 권으로도 모자란다고 흔히 말하는, 역사 속 이름 없는 일곱 여자의 인생 역정을 다루고 있다. 이들은 자신에게 무슨 일이 닥친 지도 모른 채 한국현대사의 복판으로 던져졌다. 해방이 되었지만 그것의 의미를 몰랐고, 전쟁이 일어났지만 누가 누구를 향해 총을 쏘고 있는지도 몰랐다.



피난길에 아버지와 오빠를 찾아 산에 올랐다가 동상으로 발가락이 빠져버린 지리산 빨치산 하나. 배고픔을 면하기 위해 만주에 갔다가 중국 팔로군이 되어 마오쩌둥의 대장정에 참여한 뒤 중공군의 자격으로 한국전쟁에 투입됐던 여자 군인 하나. 가족의 생계를 위해 기차에 올라탔다가 만주에서 일본 군인의 성노예 생활을 하느라 자궁까지 적출당한 위안부 하나….



파란만장한 인생을 겪어야 했던 이들의 애절한 삶 속에는 한국 현대사의 파편이 곳곳에 박혀 있다. 그러나 하나같이 내 인생이 처절했노라고 한숨 쉬고 앉아 있지는 않는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고통 속에 내던져졌지만 두 발로 똑바로 서서 수난의 세월을 헤쳐 나왔다.



자신의 인생을 가꾸고 이웃의 인생에 애정을 베풀며 살아왔다. 그것은 무슨 무슨 이념 때문도 아니고, 거창한 역사의 진보라고 설명할 수도 없다. 오롯이 휴머니즘, 인간애다. 이렇듯 삶에 대한 의지와 긍정, 수난을 털어내는 유머를 껴안고 살아온 일곱 명의 인생행로는 한국 사회가 전쟁과 분단, 가난과 독재를 딛고 발전하는 힘의 바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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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7012 920.72 김53ㅇ 2017 일반서가 대출가능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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