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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나에게 쓴 편지 : 개정판(2017)
밀레나에게 쓴 편지 : 개정판(2017)
- 자료유형
- 단행본
- 170322123108
- ISBN
- 9791160200089 04850 : \30000
- ISBN
- 9791160200065(세트)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ger
- DDC
- 833.912-21
- 청구기호
- 834.9 카848ㅋ 8
- 저자명
- 카프카, 프란츠 지음
- 서명/저자
- 밀레나에게 쓴 편지 : 개정판(2017) / 프란츠 카프카 지음 ; 오화영 옮김
- 원표제
- [원표제]Briefe an Milena
- 발행사항
- 서울 : 솔, 2017
- 형태사항
- 473 p ; 23 cm
- 총서명
- 카프카 전집 ; 8
- 주기사항
- 본문 부분 편집자: 미하엘 뮐러
- 주기사항
- 해설 부분 편집자: 위르겐 보른
- 서지주기
- 원주: p. 370-412
- 초록/해제
- 초록: 카프카 전집 8권. 카프카는 생애 후반 3년여 동안 밀레나에게 여러 통의 편지를 보냈다. 카프카는 자신의 일기장을 밀레나에게 넘길 정도로, 두 사람은 깊은 사이였다. 이런 깊은 사이의 증거가 바로 밀레나에게 쓴 편지다. “각혈만 멈춰준다면……”이라며 속내를 밝힌 구절, 죽마고우 막스와 연인 밀레나를 동시에 생각하다가 편지지 위에 두 사람의 이름을 오기(誤記)한 부분, 1917년 처음 결핵에 걸렸을 때의 일화를 밝히는 대목, 멀리 떨어져 있는 밀레나와 한시바삐 만나고자 기차 시간표를 정밀히 연구하는 내용 등에서 독자들은 폐질환과 투쟁하면서 말년을 보내는 카프카의 일상을 떠올려볼 수도 있을 것이다. 카프카의 문학은 어려운 편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밀레나에게 쓴 편지에서는 비교적 평이한 문장을 쓰고 있다. 편지 작성자가 카프카임을 알 수 있는 개성적 분위기, 아주 가까운 연인에게만 밝힐 수 있는 은밀한 속내, 차가우면서도 밀레나에게 애착을 갖는 분위기 등이 흥미를 끈다. 이런 요소들에 몰입해 책을 읽다보면 어느덧 카프카와 밀레나가 살았던 시대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부록에 있는 밀레나가 브로트에게 쓴 편지를 보면 ‘카프카는 외환센터나 타자기조차도 신비스럽게 여긴다’고 하여, 카프카의 새로운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 언어주기
- 독일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기타저자
- Kafka, Franz 지음
- 기타저자
- Born, Jurgen 해설 부분 편집자
- 기타저자
- Muller, Michael 본문 부분 편집자
- 기타저자
- 오화영 옮김
- 기타저자
- 뮐러, 미하엘 본문 부분 편집자
- 기타저자
- 보른, 위르겐 해설 부분 편집자
- 가격
- \27000
- Control Number
- sacl:106940
- 책소개
-
카프카는 생전에 많은 양의 문건을 남겼다. 그중에는 생애 마지막 연인이었던 밀레나 예젠스카에게 보낸 편지들이 있다. 현재 확인되는 해당 편지는 1920~1923년치들이다. 카프카 말년의 일상을 알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책이다.『밀레나에게 쓴 편지』에는 카프카가 편지 속에 써 놓은 문장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주석이 첨부돼 있다. 또한 주석에서는 카프카가 편지에서 거론하는 인물들을 자세히 소개한다.
이로써 카프카 주변인, 카프카와 교류했던 그 시대의 문화인들의 면면을 알 수 있다. 단순히 ‘카프카와 주변인’이란 차원을 떠나 당대 체코 지역의 문화계를 살펴볼 수가 있다. 또한 밀레나가 막스 브로트에게 쓴 편지들도 첨부했다. 이 편지들은 제3자의 눈으로 카프카를 객관적으로 관찰한 문서라는 의의가 있다. 더구나 카프카 말년에 대한 언급들이어서 그 중요성이 배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