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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 위화, 열 개의 단어로 중국을 말하다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 위화, 열 개의 단어로 중국을 말하다
- 자료유형
- 단행본
- 161024194519
- ISBN
- 9788954618991 03820 : \14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chi
- DDC
- 952-21
- 청구기호
- 895.5 위96사
- 저자명
- 위화 지음
- 서명/저자
-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 위화, 열 개의 단어로 중국을 말하다 / 위화 지음 ; 김태성 옮김
- 원표제
- [원표제]十個詞彙裡的中國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동네, 2013
- 형태사항
- 358 p ; 21 cm
- 주기사항
- 교수 신청도서
- 주기사항
- 허순자 교수 신청도서, 2016
- 주기사항
- 위화의 한자명은 '余華' 임
- 초록/해제
- 초록: 현재 중국어권 최고의 작가인 위화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장편소설 형제 이후 4년 만에 쓴 에세이집. 형제에서 보여준 중국 사회에 대한 저자의 문제의식과 비판정신을 이 책에서는 보다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09년 위화는 미국 퍼모나 대학(Pomona College)에서 당대 중국에 관한 강연을 하게 되었는데, 그 강연의 원고를 준비하며 이 책을 썼다. 책은 이미 미국을 비롯하여 유럽, 아시아, 남아메리카 10여 개 국가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중국어판은 2011년 1월 타이완에서 출간되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2012년 현재까지 출간이 불가능한 상태다. 표현의 자유와 관련하여 중국 정부 당국의 태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원제는 '열 개 단어 속의 중국(十個詞彙中的中國)'이다. 저자는 인민, 영수(領水), 독서, 글쓰기, 루쉰, 차이, 혁명, 풀뿌리, 산채(山寨), 홀유(忽悠) 등 열 개의 단어 속에 중국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열 개의 단어를 열 쌍의 눈으로 삼아 열 개의 방향에서 중국을 응시하는 책'이다. 더불어 그는 이 책에서 "끊이지 않고 도도하게 흘러가는 당대 중국의 삶의 모습을 열 개의 단어 속에 축약하고자" 했다. 저자는 이 책을 일러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세계 굴지의 강대국으로 성장한 중국 사회의 "뿌리와 근원을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말한다.
- 언어주기
- 중국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기타저자
- 김태성 옮김
- 기타서명
- 위화, 열 개의 단어로 중국을 말하다
- 기타저자
- 余華
- 기타저자
- 여화
- 가격
- \12600
- Control Number
- sacl:104807
- 책소개
-
열 개의 단어로 중국의 어제와 오늘을 말하다!
소설가 위화가 그려낸 현대 중국의 열 가지 풍경『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소설《허삼관 매혈기》와 《형제》에서 중국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과 비판정신을 보여준 작가 위화가 보다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현대 중국 세태를 비판한 책《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를 들고 돌아왔다. 원제가《열 개 단어 속의 중국》인 이 책은 ‘인민’, ‘영수’, ‘독서’, ‘글쓰기’, ‘루쉰’, ‘차이’, ‘혁명’, ‘풀뿌리’, ‘산채’, ‘홀유’ 등 열 개의 단어를 통해 중국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상술과 처세로 일확천금을 벌어들인 하층민 출신의 중국 신흥 부호를 뜻하는 ‘풀뿌리’에서는 어떠한 시대적 배경에서 그들이 오늘날 중국 경제의 주축이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명 ‘짝퉁’을 뜻하는 ‘산채’에서는 산채 스타, 산채 TV 프로그램, 산채 유행가 등 중국인들의 생활 곳곳에 침투하여 자리 잡은 산채 현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수단을 가리지 않고 남을 속이거나 뭔가를 덮어씌우는 일을 뜻하는 ‘홀유’에서는 중국 사회의 윤리 및 도덕성 결핍과 가치관의 혼란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