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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 [알라딘전자책] = Tongue : 조경란 장편소설
혀 - [알라딘전자책] = Tongue : 조경란 장편소설
- 자료유형
- 전자책
- O126
- ISBN
- 9788954604314 03810 : \11000
- KDC
- 813.6-4
- DDC
- 895.734-21
- 청구기호
- 8A3.6 조146ㅎ
- 저자명
- 조경란 , 1969-
- 서명/저자
- 혀 - [알라딘전자책] = Tongue : 조경란 장편소설 / 조경란 저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동네, 2007( 알라딘전자책)
- 형태사항
- 전자책 1책 : 천연색
- 총서명
- 문학동네 장편소설
- 주기사항
- 유저수: 5 copy
- 주기사항
- 전자책대체, 2016
- 서지주기
- 참고문헌 수록
- 초록/해제
- 요약: 조경란의 장편소설. 조경란은 주변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를 통해 인간의 고독과 우수를 부각시키며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깊이있게 보여주는 작가로 유명하다. 그런 그녀가 이제까지와는 좀더 색다른 작품을 내놓았다. 이전 작품이 깊이있는 문체로 삶의 결들을 섬세하게 더듬는 느낌이었다고 하면, 『혀』는 강렬하고 흡입력있는 스토리에 빠른 전개, 탄탄한 구성이 돋보인다. 33살의 요리사 지원이 오랜 애인과의 이별을 맞이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7년간 함께 해온 석주의 혀에서 전직 모델 이세연의 이름이 흘러나온다. 차오르던 분노를 가라앉히고 요리에 전념하던 지원은 점점 요리사로 인정받기 시작하지만, 개 폴리는 우울증을 앓게 된다. 보다못한 지원은 폴리를 석주와 세연에게 보낸다. 그러다 사랑하던 개가 전 남자친구의 새로운 애인에 의해 죽자 그녀는 복수를 시작한다. 『혀』는 우리의 몸이 기억하고 있는 맛과 향과 추억을 불러온다. 따뜻한 밥냄새에 따라오는 어린 시절의 기억들, 독특한 허브향의 이탈리안 요리에 뒤따라오는 첫사랑의 추억 같은 일상적인 기억들을 떠올리게 한다. 다채로운 음식의 세계 속에서 인간의 사랑, 욕망, 거짓을 감각적으로 그려내었다. 독자들은『혀』를 통해 저절로 고이는 침을 되삼키는 동시에 가슴 한 켠이 서늘해지는 순간을, 저도 모르게 느껴지는 안도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예스24 제공]
- 원본주기
- 원본 . 파주: 문학동네, 2007
- 시스템정보
- 접근방법: 서울예술대학교 알라딘전자책
- 일반주제명
- 한국 현대 소설[韓國現代小說]
- 키워드
- 전자책대체
- 기타서명
- Tongue
- 번역저록
- Tongue : a novel. .
- 기타형태저록
- 혀. 9788954604314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원문정보보기
- 가격
- \105300
- Control Number
- sacl:104440
- 책소개
-
혓바닥 위에 세운 감각의 제국!
1996년 「동아일보」신춘문예에 단편 《불란서 안경원》으로 등단한 조경란 장편소설. 요리사의 소설인 동시에 그의 관능적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혀』는 작가가 육 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강렬하고 흡입력 있는 스토리에 빠른 전개, 탄탄한 구성이 돋보인다.
서른세 살의 요리사, 지원. 스무 살 때부터 이탈리안 요리 전문학교에서 요리를 배웠고, 스물세 살부터 칠 년간 이탈리안 레스토랑 노베에서 일했다. 그리고 스물아홉 살부터 자신의 쿠킹 클래스 WON’S KITCHEN에서 요리를 가르쳐왔다. 그런데 지원과 7년 간 사귀던 애인 석주가 자신의 쿠킹 클래스에서 요리를 배우던 젊고 도발적인 전직 모델 이세연과 사랑에 빠져 그녀를 떠난다.
사 년 만에 다시 노베로 돌아온 지원은 충족되지 않는 사랑과 굶주림 때문에 가슴 가득 차오르던 분노를 가라앉히고 잃었던 식욕과 미각을 점점 되찾아간다. 하지만 요리사로서 다시 인정받기 시작한 지원과 달리 폴리는 점점 우울증을 앓게 되고, 보다 못한 지원은 폴리를 석주와 세연에게 보내기로 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석주로부터 폴리가 이세연이 휘두른 프라이팬에 맞아 죽었다는 전화를 받고 복수를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