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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우드 부인의) 조선 견문록 - [알라딘 전자책]
(언더우드 부인의) 조선 견문록 - [알라딘 전자책]
- 자료유형
- 전자책
- O025
- ISBN
- 9788996125211 03840 : \13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911.05-4
- DDC
- 951.902-21
- 청구기호
- 95A.05 언23ㅈ
- 저자명
- 언더우드, 릴리어스 호턴 , 1851-1921
- 서명/저자
- (언더우드 부인의) 조선 견문록 - [알라딘 전자책] / 릴리어스 호톤 언더우드 지음 ; 김철 옮김
- 원표제
- [원표제]Fifteen years among the top-knots
- 발행사항
- 서울 : 이숲, 2008
- 형태사항
- 전자책 1책 : 천연색
- 총서명
- 조선의 작은 이야기 ; 2
- 주기사항
- 전자책대체, 2016
- 주기사항
- 원저자명: Lillias Horton Underwood
- 주기사항
- 유저수: 1 copy
- 초록/해제
- 요약: 언더우드 부인이 목격한 격동기의 조선 1888년. 한 아리따운 미국 처녀가 이국 만리 제물포 항에 내렸다. 그녀의 이름은 릴리어스 호톤. 그녀의 눈에 비친 당시 조선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제국주의 일본과 러시아 그리고 구세력 청나라 세력이 팽팽히 맞서며 '늙은 왕국' 조선을 삼키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시절, 그녀는 조선을 여행하며 동학란과 갑오개혁, 청일전쟁과 을미사변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이 낯선 나라의 면면을 꼼꼼히 기록해나간다. 단발령, 춘생문 사건, 아관파천, 을사늑약, 그리고 민비의 시해 사건 등이 그녀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히 전해진다.가마 타고 떠난 신혼여행 왕실 의사 자격으로 조선의 왕실을 드나들던 릴리어스는 그녀보다 먼저 조선에 도착하여 선교활동을 벌이던 언더우드와 혼인한다. 역사 교과서를 통해 익히 알다시피, 언더우드는 연세학당의 설립자이며 구한말 조선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그들 신혼부부는 조금 독특한 신혼여행을 계획한다. 가마를 타고 조선의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것이다. 요즘 같으면 외국에서 결혼한 커플이 차를 세내어 전국투어에 나서는 셈이지만, 당시로서는 엄두도 내지 못할 위험한 발상이었다. 왜냐하면, 조선의 산하에선 산골마다 호랑이와 산적이 출몰하고, 민가는 전염병이 돌던 뒤숭숭한 시기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 부부는 주위의 간곡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여행길에 나섰고, 이 책에서 언더우드 부인의 여행 경험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녀의 '조선견문록'을 읽어 보면, 낯선 땅 조선은 그녀에게 한마디로 충격과 새로움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녀가 만났던 왕실과 명문가의 귀족들, 지방의 향리들. 무명초 같은 천민들. 그녀가 발로 걷고 눈으로 보았던 조선의 풍경들, 그 뜻을 알 수 없었던 낯선 풍속과 문화를 접하며 느꼈던 놀라움과 감동을, 그녀는 자신만의 독특한 문체로 그려냈다.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조선, 조선인들 이 책에는 주류를 이루는 세 가지 내용이 교직되어 있다. 제국주의 열강의 세력 다툼에 힘없이 몰락해 가는 조선 왕조의 모습, 초기 개신교 선교사들의 선교활동의 양상, 그리고 당대 조선 민중의 삶이 외국인의 시각을 통해 섬세하게 그려진다. 서양인의 눈으로 비라보기에는 미개하기 그지없었던 나라에서 종교적 신념 하나로 일하다 목숨을 잃은 선교사들의 이야기도 감동적이지만, '상투잽이'로 상징되는 조선인들을 만나고 관찰한 저자의 체험을 진솔하게 묘사했다는 점이 특히 흥미롭다. 그동안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조선, 다른 역사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당시 서민의 삶과 문화를 색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독특한 한국 현대사 특히 그가 시의(侍醫)로 궁을 드나들며 우정에 가까운 친분이 있었던 명성황후의 여러 인간적인 면모에 대한 묘사, 그리고 고종과 세자를 비롯한 왕실과 그 주변 인물들에 얽힌 이야기는 우리 근대 역사 자료로서도 매우 가치 있는 것이다. 역사의 현장, 그 소용돌이 곁에 서서 조선을 지켜본 한 벽안의 외국인이, 그것도 의료사업과 선교 목적 외에는 세계정세에 대한 통찰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천진스럽게 그려놓은 이 '독특한 한국 현대사'를 통해 역사가 시각에 따라 얼마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지를 알게 되는 것도 이 책의 수확이다.재출간의 의미 이 책은 본디 한국 기독교 선교 백돌이 되던 1984년 뿌리깊은 나무에서 출간한 《언더우드 부인의 조선 생활》을 개정한 것이다. 번역을 맡은 김철(연세대 국문과 교수)은 당시 대학원생이었다. 그로부터 24년이 흐른 뒤 번역자는 초판의 오류를 바로잡고 글을 유려하게 다듬었으며 편집자는 새로운 사진 도판들을 풍부하게 삽입하여 독서하기에 매우 흥미로운 책으로 만들었다.
- 원본주기
- 원본 . 서울 : 이숲, 2008
- 시스템정보
- 접근방법: 서울예술대학교 알라딘 전자책
- 언어주기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일반주제명
- 조선사[朝鮮史]
- 일반주제명
- 견문록[見聞錄]
- 일반주제명
- 선교(종교)[宣敎]
- 키워드
- 전자책대체
- 기타저자
- 김철
- 기타저자
- Underwood, Lillias Horton , 1851-1921
- 기타형태저록
- (언더우드 부인의) 조선 견문록. 9788996125211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원문정보보기
- 기타저자
- Underwood, Lillias H. , 1851-1921
- 가격
- \12636
- Control Number
- sacl:104339
- 책소개
-
조선의 또 다른 세상을 만나다!
언더우드 부인이 전하는 리얼 조선
『조선의 작은 이야기』제2권《언더우드 부인의 조선 견문록》. 왕실 의사로 온 미국의 선교사가 본 조선의 모습을 담은 책이다. 1888년. 한 아리따운 미국 처녀가 이국땅인 조선의 제물포 항에 내린다. 그녀의 이름은 릴리어스 호톤. 그녀의 눈에 비친 당시의 조선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조선을 둘러싸고 제국주의 일본과 러시아, 그리고 구세력 청나라 세력이 팽팽하게 맞서던 그 시기. 릴리어스는 조선 구석구석을 다니며 동학운동과 갑오개혁, 청일전과, 을미사변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조선에 대해 꼼꼼히 기록해 나간다. 단발령과 아관파천, 을사조약,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같이 격변의 시대 상황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그녀가 체험한 독특한 한국 현대사를 엿볼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의 장점. 그녀보다 먼저 온 선교사 언더우드와 결혼하면서 신혼여행으로 조선의 구석구석 여행한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 호랑이와 산적이 출몰하고 풍토병과 같은 전염병이 창궐하던 조선에서의 신혼여행, 시의(侍醫)로서 바라본 명성황후의 여러 인간적인 모습, 고종과 세자를 비롯한 왕실과 그 주변 인물들에 얽힌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