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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즘의 틈새에서 : 위안부 문제를 보는 또 하나의 시각
내셔널리즘의 틈새에서 : 위안부 문제를 보는 또 하나의 시각
- Material Type
- 단행본
- Control Number
- sacl:103988
- 책소개
-
『내셔널리즘의 틈새에서』는 한국과 일본 양국 사이의 외면할 수 없는 역사적 진실인 ‘위안부’ 문제를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는 연구서이다. 재일 조선인이자 여성학 학자이기도 한 저자는 ‘위안부’ 제도는 무엇인가 하는 의문에서부터 이 제도의 토대가 된 조선의 공창제도에 관한 고찰, 그리고 한국의 위안부 문제 해결운동의 흐름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한국의 위안부 문제가 민족주의적 관점에서 전개된 것을 비판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이데올로기로서의 ‘민족’은 다분히 여성억압적인 요소를 내포하며, 위안부 문제가 민족주의적인 문제로 규정지어지면서 문제의 가시화에는 성공했지만 가부장적 여성관에 의해 성폭력을 당한 위안부 문제 피해자들에 대한 치유는 없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역사적으로 체계적인 접근을 하고 있으며, 동시에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가주의적 접근의 효과와 한계를 밝히고 여성학적 접근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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