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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이데거를 범죄화해서는 안 되는가 : 자유주의 이데올로기 비판
왜 하이데거를 범죄화해서는 안 되는가 : 자유주의 이데올로기 비판
- 자료유형
- 단행본
- 160705102809
- ISBN
- 9788967352943 03300 : \9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DDC
- 320.51-21
- 청구기호
- 320.5 지73ㅇ
- 저자명
- 지젝, 슬라보예 지음
- 서명/저자
- 왜 하이데거를 범죄화해서는 안 되는가 : 자유주의 이데올로기 비판 / 슬라보예 지젝 지음 ; 김영선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글항아리, 2016
- 형태사항
- 121 p ; 22 cm
- 원저자/원서명
- Slavoj Žižek /
- 초록/해제
- 초록: 슬라보예 지젝이 여러 지면에 발표한 글 여섯 편을 엮은 책. 하이데거의 나치 가담,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논쟁, 시리아 난민, 전 지구적 자본주의, 그리스 국민투표 등 각기 다른 주제를 다루었지만 지젝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간명하다. 사태를 단순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는 것이다. 하이데거는 나치에 동조했다. 여기저기서 반유대적인 발언을 했다. 그러나 저자는 이를 직접적으로 범죄화하는 것은 너무나 손쉬운 탈출구가 아닌가, 하고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다른 문제에 대해서도 같은 질문을 던질 수 있다. 가령 성폭력 방지를 위해 도입된 '적극적인 동의 프로젝트'를 보라. 성행위를 하는 데 '동의'한다는 것, 그 동의를 공표한다는 것, 그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지나치게 순진한 발상이 아니냐는 것이다. 밀려드는 난민들은 받아들일 것이냐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냐의 문제가 아니다. 그들은 계속 만들어지고 있으며, 여전히 유럽을 향해 가고 있다. 이제 고작 반년이 지났을 뿐인 그리스 국민투표는 또 어떤가. 시리자 정부는 정말 실패했는가? 그들에게 표를 던진 유권자들을 배신했는가? 우리는 세계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른다. 그렇다면 우리는 문제의 줄기를 따라 내려가 그 깊고 어두운 곳에 내린 뿌리를 보아야 한다.
- 언어주기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기타저자
- 김영선 옮김
- 기타서명
- 자유주의 이데올로기 비판
- 기타저자
- Zizek, Slavoj 지음
- 가격
- \8100
- Control Number
- sacl:103534
- 책소개
-
『왜 하이데거를 범죄화해서는 안 되는가』는 슬라보예 지젝이 여러 지면에 발표한 글 여섯 편을 엮은 책이다. 하이데거의 나치 가담,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논쟁, 시리아 난민, 전 지구적 자본주의, 그리스 국민투표 등 각기 다른 주제를 다루었다. "사태를 단순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는 메시지와 함께 지금 우리 눈앞에 놓인 문제들에 대해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