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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허물기
젠더 허물기
- 자료유형
- 단행본
- 160705100730
- ISBN
- 9788932028064 93330 : \25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DDC
- 305.3-21
- 청구기호
- 305.3 버83823ㅈ
- 저자명
- 버틀러, 주디스 지음
- 서명/저자
- 젠더 허물기 / 주디스 버틀러 지음 ; 조현준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15
- 형태사항
- 431 p ; 24 cm
- 총서명
- 우리 시대의 고전 ; 22
- 주기사항
- 2020-2학기 지정자료
- 주기사항
- 채호기 교수 기증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399-413)과 색인수록
- 원저자/원서명
- Undoing gender
- 원저자/원서명
- Judith Butler /
- 초록/해제
- 초록: 전작 젠더 트러블로 철학과 페미니즘 학계에 커다란 논란을 불러일으킨 저자 주디스 버틀러가 퀴어, 여성, 유대인, 철학자로 스스로를 전면화하고 개인의 역사를 드러내며 써 내려간 저작. 1999년에서 2004년 사이에 쓴 글을 모아 엮었다. 페미니즘 이론의 고전이 된 젠더 트러블에서 선보인 수행성 개념 등 초기 이론을 이어받아 윤리적 폭력 비판, 사회 소수자들의 공동체, 정체성과 보편성 문제 등 정치윤리적 사유로 나아가는 후기 이론의 출발점이 되었다. 저자는 남자와 여자라는 규범적 젠더 개념을 허물고, 개별적이고 단독적 주체인 '나' 대신 '우리'라는 주체를 호명해낸다. 또한 차이를 수용하는 올바른 방식으로서 끊임없이 문화 번역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트랜스젠더, 인터섹스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소수자들의 삶의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슬픔, 애도의 정치학을 구사하는 버틀러의 날카롭고 급진적인 논제들은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과 대화, 비평과 생각의 전환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나에서 우리로, 젠더 계보학에서 정치윤리학으로, 개별적이고 특수한 젠더 행위 주체에서 문화 번역, 즉 우연적이고 경쟁하는 열린 보편성으로 전환하는 길목에 있는 책이다. 핵심은 서로 다른 차이를 대면하고 공존할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며, 당연시되어온 기준, 규범, 규칙을 형성하는 조건과 권력관계에 대해 끊임없이 정치적, 윤리적으로 심문하는 일이다.
- 언어주기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기타저자
- 조현준 옮김
- 기타저자
- Butler, Judith P. 지음
- 가격
- 수증\22500
- Control Number
- sacl:103502
- 책소개
-
당연시되어온 규범들을 의심하라!
『젠더 허물기』는 1999년에서 2004년 사이에 쓴 글을 모은 것으로, 페미니즘 이론의 고전이 된 《젠더 트러블》에서 선보인 수행성 개념 등 초기 이론을 이어받아 윤리적 폭력 비판, 사회 소수자들의 공동체, 정체성과 보편성 문제 등 정치윤리적 사유로 나아가는 후기 이론의 출발점이 된 책이다. ‘젠더’가 어떻게 구성되고 수행되는지 이론적으로 고찰하던 버틀러는 이제 남자와 여자라는 규범적 젠더 개념을 허물고, 개별적이고 단독적 주체인 ‘나’ 대신 ‘우리’라는 주체를 호명해낸다.
즉, 이 책은 나에서 우리로, 젠더 계보학에서 정치윤리학으로, 개별적이고 특수한 젠더 행위 주체에서 문화 번역, 즉 우연적이고 경쟁하는 열린 보편성으로 전환하는 길목에 있는 책이다. 핵심은 서로 다른 차이를 대면하고 공존할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며, 당연시되어온 기준, 규범, 규칙을 형성하는 조건과 권력관계에 대해 끊임없이 정치적, 윤리적으로 심문하는 일이다. 이것이야말로 규범 바깥에 있는 섹슈얼리티, 친족, 공동체의 삶을 생존 가능하게 만들고 급진적 성정치학의 지평을 열어내기 위해 절실히 요구되는 실천 과제임을 역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