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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아이 : 에리크 발뢰 장편소설 . 2
일곱 번째 아이 : 에리크 발뢰 장편소설 . 2
- Material Type
- 단행본
- Control Number
- sacl:103489
- 책소개
-
안데르센 동화의 나라로만 알았던 덴마크의 맨얼굴을 생생하게 그려낸 미스터리 정치 범죄 소설!
덴마크 시사 저널리스트 에리크 발뢰의 미스터리 정치 범죄 소설 『일곱 번째 아이』제2권. 고아원 한방에 있었던 일곱 명의 아이들과 관련된 사건을 추리하는 미스터리 정치 범죄 소설이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에리크 발뢰의 데뷔작으로, 30년 가까이 뛰어난 저널리스트로 살아온 저자 자신의 취재 기사에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자란 경험을 보태어 구상한 작품이다.
1961년 명성 높은 고아원, 콩슬룬 유아실에 출신을 알 수 없는 아이 일곱 명이 들어온다. 보육교사 한 명이 아이가 들어올 때마다 벽지에 코끼리를 그려 넣어 ‘코끼리 방’이라고 불린 그 방에서 여섯 아이들이 입양되어 떠날 동안 마지막 한 명은 계속 콩슬룬에 남게 된다. 자신의 출신을 알 수 없는 막연함과 발목이 묶인 듯 어디로도 갈 수 없는 갑갑함 속에서 아이는 같은 방에 머물렀던 여섯 아이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추적하기 시작한다.
2001년 9월 11일, 덴마크 한 해변에서 여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시체 주위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책과 나뭇가지, 죽은 카나리아와 밧줄이 놓여 있었다. 경찰은 모종의 살인 의식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한다. 어느 모로 보나 수수께끼가 가득한 사건이지만, 더 이상 진척은 없다. 운명의 장난인지 같은 날 9·11 테러 사건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세계의 눈이 미국 뉴욕에 집중된 사이 이 사건은 기억 속에서 사라진다. 그로부터 7년 뒤 고아원에 있다가 입양된 아이들을 다룬 잡지 기사와 ‘욘 비에르스트란’이라는 이름의 출생증명서가 담긴 익명의 편지가 국무부에 배달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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