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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지속의 사라짐
죽음, 지속의 사라짐
- 자료유형
- 단행본
- 140408115637
- ISBN
- 9788956607436 04100 : \8000
- ISBN
- 9788956607412 (세트)
- DDC
- 128.5-21
- 청구기호
- 128.5 최68ㅈ
- 저자명
- 최은주 지음
- 서명/저자
- 죽음, 지속의 사라짐 / 최은주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은행나무, 2014
- 형태사항
- 159 p : 삽화 ; 18 cm
- 총서명
- 마이크로 인문학 = Micro humanities ; 02
- 주기사항
- 교수 신청도서
- 주기사항
- 백형찬 교수 신청도서, 2016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159
- 초록/해제
- 초록: 건국대 몸문화연구소의 시민인문강좌를 기반으로 하여 새롭게 탄생한 '마이크로 인문학' 두 번째 책. ‘삶을 살아내는 것’이 바로 ‘죽음’의 의미임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죽음이 영화나 게임 속 스펙터클과 오락거리로 소비되는 현대에, 진짜 죽음을, 혹은 죽음 이전의 진짜 삶을 생각해 보길 권한다.하루가 다르게 몸이 굳고, 주름이 늘고, 탄력은 없어진다. 우리는 매일 조금씩 조금씩 죽어 간다. 그렇게 우리는 우리와 바로 붙어 있는 우리의 ‘육체’를 통해 예정된 죽음을 감지한다. 그렇다면 우리 앞에 가로놓여 있는 것은 삶일까, 죽음일까? “거 내려올 걸 뭣하러 산에 올라가?”라는 뭇 사람들의 조소처럼, “그래봐야 죽을 걸 뭣하러 애쓰냐”는 허무주의가 작동될지도 모르겠다.그러나 이 책은 죽음을 ‘무’가 아닌 삶의 핵심으로 삼을 수 있다 말하고 있다. 우리는 오히려 날마다 죽어 가고 있다는 인식을 통해 순간순간 삶을 날카롭게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이것은 죽음의 부정적 측면이 아니라 삶에 대한 효과라고 저자는 말한다.
- 가격
- \7200
- Control Number
- sacl:103247
- 책소개
-
우리 앞에 놓인 것은 삶일까, 죽음일까?
건국대 몸문화연구소의 시민인문강좌를 기반으로 하여 새롭게 탄생한 「마이크로 인문학」 제2권 『죽음, 지속의 사라짐』. 인문학은 거창한 것이 아닌 인간이라면 살면서 누구나 갖게 되는 작은 질문에서 시작해야 하고, 일상의 삶을 통해 작동해야 함을 말하는 작은 인문학 책으로, 생각, 선택, 진보 등 비교적 일상적인 키워드를 시작으로 현대인의 정신병이나 다문화사회, 기억, 사랑 등에 관한 인문학적인 탐구를 시도한다.
죽음은 모두에게 일어나기 때문에 ‘보편적인 사건’이지만 개인에게는 단 한번만 찾아오는 ‘절대적이고 유일한 사건’이다. 두 번째 책을 쓴 최은주 몸문화연구소 연구원은 우리가 모두 겪을 수밖에 없는 죽음을 다룬다. 모든 위험과 공포, 유한성을 삶의 총체로써 받아들이고 삶을 사랑하는 것이 진짜 죽음의 의미라고 말하며, 죽음이 오락거리로 소비되는 현대에 진짜 죽음을, 혹은 죽음 이전의 진짜 삶을 생각해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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