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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케인 = Cocaine : 진연주 장편소설
코케인 = Cocaine : 진연주 장편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160128105511
- ISBN
- 9788954638074 03810 : \10000
- DDC
- 811.3-21
- 청구기호
- 8A3.6 진64ㅋ
- 저자명
- 진연주 지음
- 서명/저자
- 코케인 = Cocaine : 진연주 장편소설 / 진연주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동네, 2015
- 형태사항
- 162 p ; 20 cm
- 총서명
- 문학동네 장편소설
- 초록/해제
- 초록: 김영하, 조경란, 박현욱, 박민규 등 독특한 개성을 지닌 작가들을 발굴하며 한국소설의 지형을 넓혀가고 있는 문학동네작가상의 스무번째 수상작은 장강명의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이다. 심사위원 저마다의 날카로운 감식안이 맞부딪치는 자리이므로 흔쾌히 수상작이 결정되는 일은 드물지만, 이 점을 감안해도 2015년 올해의 심사는 유독 치열하게 진행되었다. 이는 본심에 올라온 작품들이 지닌 밀도와 열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일 터, 그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심에 오르게 된 작품이 바로 장강명의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과 진연주의 코케인이었다. 코케인은 비록 수상작으로 결정되지는 못했으나 이 매력적인 작품을 많은 독자들과 나누고 싶다는 판단에 의해 출간하게 되었다. 진연주는 200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을 당시 "결점을 찾기 힘들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다"(심사위원 류보선 우찬제 이순원 이인성 이혜경)라는 평을 받으며 작가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고 싶다는 충동에 대학을 졸업하고 15년이 훌쩍 지나 문예창작과에 입학한 지 3년 만의 일이었다. 진연주는 한 인터뷰에서 "내면이 텅 비어가고 타인과의 접촉이 희박해져가는 사람에게 갑자기 방이 커나가는 상황이 닥친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에 등단작을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때로부터 7년, 내면이 텅 비어가고 타인과의 접촉이 희박해져가는 사람들이 어느 날 우연히, 그리고 반복적으로 만난다면 어떻게 될까. 자신의 내면으로 더 깊이 침잠해들어가게 될까, 그들 사이에 어떤 부딪침이 일어나게 될까. 타인과의 소통 가능성이 점점 협소해져가는 지금, 진연주는 오래된, 그러나 결코 녹록지 않은 이 질문을 들고, '코케인'이라는 카페 앞에 서 있다.
- 기타서명
- 진연주 장편소설
- 기타서명
- Cocaine
- 가격
- \9000
- Control Number
- sacl:102569
- 책소개
-
감각과 이미지와 우연만으로도 서사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또렷한 언어로 증명하는 진연주의 소설!
진연주의 장편소설 『코케인』. 문학동네작가상 최종심 후보작이었던 작품으로, 수상작으로 결정되지는 못했지만 이례적으로 출간되었다. ‘코케인’이라는 카페를 배경으로 그곳을 찾는 다양한 인물들의 내면풍경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는 진행된다. 내면이 텅 비어가고 타인과의 접촉이 희박해져가는 사람들이 어느 날 우연히, 그리고 반복적으로 만난다면 어떻게 될까. 저자는 타인과의 소통 가능성이 점점 협소해져가는 지금,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다.
굴드, 몰리, 좀머, 페터, 이안 등 이들 사이에는 코케인에 함께 있다는 사실 외에는 어떠한 공통점도 없다. 간간이 대화가 이어지지만 대개는 그것에 피로를 느끼고 더 자주 각자의 내면에 골몰해 있다. 그러나 굴드와 좀머가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나는 일이 반복될 때, 아무렇게나 내뱉는 헛소리에 드문드문 진심을 섞어 말할 때, 사소한 대화들이 쌓여갈 때, 그들은 그들 간에 희미한 연대의 움직임이 피어오르는 걸 느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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