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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클로짓 노블 = The Closet Novel : 7인의 옷장
더 클로짓 노블 = The Closet Novel : 7인의 옷장
- 자료유형
- 단행본
- 151210140200
- ISBN
- 9788932026718 03810 : \12000
- DDC
- 811.3-21
- 청구기호
- 8A3.608 은98ㄷ
- 저자명
- 은희경 지음
- 서명/저자
- 더 클로짓 노블 = The Closet Novel : 7인의 옷장 / 은희경 ; 김중혁 ; 정이현 ; 백가흠 ; 편혜영 ; 손보미 ; 정용준 [공]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14
- 형태사항
- 235 p ; 22 cm
- 주기사항
- 채호기 교수 기증
- 초록/해제
- 초록: 오늘의 문학과 지금의 패션, 두 극단의 접점을 찾는 뜻밖의 시도인 소설집 The Closet Novel 시대가 소비하는 가장 고전적인 상품(이자 예술)인 문학과, 이 시대 가장 화려한 지점을 되비추는 거울인 패션은 어떤 지점에서 만날 수 있을까. 2013년 늦겨울, 그 사소한 질문에서 이 소설집은 시작되었다. 그간 패션지에 소설과 시가 실리고 부록으로 소설집을 제공하는 등 패션의 곁에 문학을 두려는 이런저런 시도가 지속되어왔지만 '패션'이라는 커다란 주제를 직접 다룬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문학과 패션이 만나는 자리에, 한국문학의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은희경, 편혜영, 김중혁, 백가흠, 정이현, 정용준, 손보미, 총 일곱 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2014년 상반기 각각 '들다', '쓰다', '신다', '입다'라는 주제 가운데 하나를 택해 소설을 썼다. 동시에 남성 패션지 「아레나옴므+」와 이 새로운 시도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The Closet Novel은 그 결과물들을 모아 거르고 녹여낸 책이다. 이 소설집에서 소설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패션을 끌어안는다. 소설은 개인의 서사를 다루는 장르이므로, The Closet Novel 속 일곱 편의 소설들은 패션의 일상 속 속성에 주목한다. 우리가 들고, 쓰고, 신고, 입는 것들로써 결핍과 상실을, 삶의 사소한 비밀들과 희미한 추억들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 기타저자
- 김중혁 지음
- 기타저자
- 정이현 지음
- 기타저자
- 백가흠 지음
- 기타저자
- 편혜영 지음
- 기타저자
- 손보미 지음
- 기타저자
- 정용준 지음
- 기타서명
- The Closet Novel
- 기타서명
- 7인의 옷장
- 기타서명
- 더클로짓노블
- 기타서명
- 칠인의 옷장
- 기타서명
- 더클로짓노블 칠인의 옷장
- 가격
- 수증\10800
- Control Number
- sacl:101800
- 책소개
-
옷장 속에서 비밀이라는 키워드로 만난 문학과 패션!
『The Closet Novel』은 문학과지성사와 패션지 《아레나옴므+》의 단편소설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담고 있다. 한국문학의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은희경, 편혜영, 김중혁, 백가흠, 정이현, 정용준, 손보미 작가가 각각 들다, 쓰다, 신다, 입다라는 주제 가운데 하나를 택해 소설을 쓰고 《아레나옴므+》와 이 새로운 시도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패션의 일상 속 속성에 주목한 일곱 편의 소설과 작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의 문학과 지금의 패션, 두 극단의 접점을 찾는 흥미진진한 시도의 결과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작가들은 스스로를 돋보이기 위해 개인적 의도로 선택한 것들이 아닌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떠올리게 하는 물건들을 들고 쓰고 신고 입었다. 옛 연인을 상징하는 레이밴 보잉 선글라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정이현, 큐레이터가 술자리에 두고 나온 밤색 가죽 가방과 아티스트의 친구가 남기고 떠난 가방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김중혁, 친구와 운동화를 바꿔 신은 소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은희경 등 작가들은 우리가 들고, 쓰고, 신고, 입는 것들로써 결핍과 상실을, 삶의 사소한 비밀들과 희미한 추억들을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