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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의 일요일들 : 파트릭 모디아노 장편소설
팔월의 일요일들 : 파트릭 모디아노 장편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151111134558
- ISBN
- 9788954634120 03860 : \135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fre
- DDC
- 843-21
- 청구기호
- 843 모229ㅍ 2014
- 저자명
- 모디아노, 파트릭 지음
- 서명/저자
- 팔월의 일요일들 : 파트릭 모디아노 장편소설 /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 김화영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동네, 2014
- 형태사항
- 268 p ; 19 cm
- 총서명
- 문학동네 세계문학
- 서지주기
- "파트릭 모디아노 연보" 수록
- 원저자/원서명
- Dimanches d'aout
- 원저자/원서명
- Patrick Modiano /
- 초록/해제
- 초록: 프랑스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거장이자 2014년 노벨문학상의 주인공이 된 파트릭 모디아노. "그는 기억의 예술을 통해 불가해한 인간의 운명을 소환하고 독일 점령기 프랑스의 현실을 드러냈다"라는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에서도 알 수 있듯 그의 작품은 기억과 현실, 과거와 현재를 모호하게 뒤섞는 묘사를 통해 인간 생의 본질과 정체성을 조망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1986년 발표한 장편소설 팔월의 일요일들은 그런 모디아노 소설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으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 리브레리상, 공쿠르상 등 굵직한 문학상을 수상하며 한창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던 시기의 성숙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 배경은 지중해 연안의 휴양도시 니스. 남모를 비밀을 안고 도망치듯 낯선 곳으로 떠나온 '나'는 옛 호텔 건물을 개조한 하숙집에 머무르며 연인 실비아와 새로운 출발을 꿈꾼다. 그녀가 지니고 있는 커다란 다이아몬드 '남십자성'을 처분해 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어느 날 카페 테라스에서 우연히 알게 된 닐이라는 미국인 부부가 다이아몬드를 사겠다는 제안을 하고,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그들과 어울리던 한밤중 실비아는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만다. 항상 그녀의 가슴 위에 걸려 있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함께. '나'는 실비아를 찾아나서지만 그녀의 행적은 물론 그날 밤 일에 얽힌 모든 것이 안개에 가려진 듯 모호하기만 하다. 닐 부부가 다이아몬드를 노리고 실비아를 납치한 것일까? 어느 신문기사에서 발견했듯, 그들이 타고 있던 차가 사고를 당해 셋 다 목숨을 잃고 만 것일까? 이름도 사는 곳도 확실치 않은, 조사할수록 수수께끼만 늘어가는 닐 부부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 언어주기
- 프랑스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기타저자
- 김화영 옮김
- 기타서명
- 파트릭 모디아노 장편소설
- 기타저자
- Modiano, Patrick
- 가격
- \12150
- Control Number
- sacl:101537
- 책소개
-
파트릭 모디아노 소설의 원형을 만나다!
2014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파트릭 모디아노의 장편소설 『팔월의 일요일들』. 1986년 발표된 소설로 저자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던 시기의 성숙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지중해 연안의 휴양도시 니스를 배경으로 저자가 데뷔 이후 계속해서 이야기하는 개인의 정체성과 기억의 문제를 애수 어린 연애감성과 함께 섬세한 관찰의 시선으로 담아낸 보석 같은 작품이다.
남모를 비밀을 안고 도망치듯 낯선 곳으로 떠나온 ‘나’는 옛 호텔 건물을 개조한 하숙집에 머무르며 연인 실비아와 새로운 출발을 꿈꾼다. 그녀가 지니고 있는 커다란 다이아몬드 ‘남십자성’을 처분해 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어느 날 카페 테라스에서 우연히 알게 된 닐이라는 미국인 부부가 다이아몬드를 사겠다는 제안을 하고,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그들과 어울리던 한밤중 실비아가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함께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