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민중을 기록하라 : 작가들이 발로 쓴 한국 현대사, 전태일에서 세월호까지
민중을 기록하라 : 작가들이 발로 쓴 한국 현대사, 전태일에서 세월호까지
- 자료유형
- 단행본
- 151111115555
- ISBN
- 9788939207394 03300 : \28000
- DDC
- 320.9519-21
- 청구기호
- 95A.072 박832ㅁ
- 저자명
- 박태순 지음
- 서명/저자
- 민중을 기록하라 : 작가들이 발로 쓴 한국 현대사, 전태일에서 세월호까지 / 박태순 지음 ; 황석영 외 19인
- 발행사항
- 서울 : 실천문학, 2015
- 형태사항
- 616 p ; 23 cm
- 주기사항
- 지은이: 공선옥, 공지영, 김남일, 김해자, 문익환, 박수정, 박영희, 박태순, 방현석, 송경동, 안재성, 오수연, 윤예영, 윤재걸, 윤정모, 이상석, 이원규, 이은식, 전무용, 정우영, 정지아, 황석영
- 주기사항
- 부록: 1, 현대 한국사 연표. 2, 현대 한국사의 주요 기록문학. 3, 현대 세계사의 주요 기록문학...외
- 초록/해제
- 초록: 스무 편의 르포와 한 편의 시를 통해 읽는 한국 현대사. 박태순, 황석영, 공지영, 윤정모, 오수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21개의 사건들에 직접 뛰어 들어가 역사 한 줄 기록되지 않는 자들의 침묵을 깨뜨리고 우리가 외면한 진실이 무엇인지 묻고 있다. 한국에서 르포문학은 시, 소설, 희곡 등 여타 문학 장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낯설고 불안하며 논쟁적인 장르다. 그러다보니 한국 현대사의 중요 순간들마다 시도된 중요한 르포 작업들마저 시간의 흐름과 함께 세인의 뇌리에서 쉽게 사라져버렸다. 그렇게 잊혀진 우리 시대 르포들에 관한 선집이다. 르포문학을 두고 픽션이냐 논픽션이냐 같은 형식의 경계를 넘어, 독자에게 진실에 다가서는 가능성으로서의 문학을 이야기한다. 시기적으로는 1970년대를 충격으로 연 전태일 사건으로 시작하여 온 국민을 경악과 슬픔에 빠뜨린 세월호까지 총 21개의 사건을 다룬다. 1970년대에는 산업화의 역군으로 호명당한 이들이 실제론 얼마나 혹사당하고 심지어 죽음으로 내몰렸는지 보여준다. 1980년대에는 억눌렸던 자들의 저항을 민주화, 통일운동, 노동운동 등을 통해 보여준다. 1990년대에는 세계화와 개방, 동구권의 붕괴라는 급격한 변동 속에서, 방향을 잃고 고뇌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2000년대에는 제국주의와 전쟁, 성장 제일주의, 노동자와 빈민 탄압 등 한국 현대사의 문제점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아직 진실은 당도하지 않았다고 판단되는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는 정우영의 짧은 시를 수록했다.
- 기타저자
- 황석영 지음
- 기타저자
- 공선옥 지음
- 기타저자
- 공지영 지음
- 기타저자
- 김남일 지음
- 기타저자
- 김해자 지음
- 기타저자
- 문익환 지음
- 기타저자
- 박수정 지음
- 기타저자
- 박영희 지음
- 기타저자
- 방현석 지음
- 기타저자
- 송경동 지음
- 기타저자
- 안재성 지음
- 기타저자
- 오수연 지음
- 기타저자
- 윤예영 지음
- 기타저자
- 윤재걸 지음
- 기타저자
- 윤정모 지음
- 기타저자
- 이상석 지음
- 기타저자
- 이원규 지음
- 기타저자
- 이은식 지음
- 기타저자
- 전무용 지음
- 기타저자
- 정우영 지음
- 기타저자
- 정지아 지음
- 기타서명
- 작가들이 발로 쓴 한국 현대사, 전태일에서 세월호까지
- 가격
- \25200
- Control Number
- sacl:101481
- 책소개
-
한국사의 잊혀진 한 페이지를 기록하다
『민중을 기록하라』는 부제가 가리키듯 한국 현대사의 중요 고비마다 작가들이 발로 직접 뛰며 쓴 르포들을 모은 선집이다. 시기적으로는 1970년대를 충격으로 연 전태일을 사건으로 시작하여 온 국민을 경악과 슬픔에 빠뜨린 세월호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21개의 사건들에 직접 뛰어 들어가 늘 역사 바깥으로 사라지던 민중의 침묵을 깨뜨리고 우리가 외면한 진실이 무엇인지 묻는다.
황석영은 강원도 고한 탄광지대의 사망사건을 추적해 당시의 부조리한 노동환경과 산재처리를 폭로하여 노동문학 탄생의 신호탄을 쏘았다. 박영희는 대구지하철참사 사건에서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희생자들을 찾아 이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성장과 이윤의 모토 속에서 죽음마저 차별하는 우리 사회의 비정한 현실을 고발한다. 여기에 한국과 세계 현대사의 주요 기록문학 등을 부록으로 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스물한 편의 르포를 수록했다고 하지만, 책에 실린 사건 중 가장 2014년 4월 16일의 세월호 사건은 결국 르포 수록을 포기했다. 이는 세월호 참사를 역사적 사건으로 받아들일 만큼의 진상 규명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판단과 문학이 전대미문의 그 사건을 제대로 다루지 않고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자기검열에서 비롯된 것이다. 대신 정우영의 짧은 시로 대신하여 물속에 사라진 영혼들을 위로하고자 한다.
Подробнее информация.
- Бронирование
- не существует
- моя папка
- Первый запрос зрени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