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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지 당나귀
반바지 당나귀
- 자료유형
- 단행본
- 150907132113
- ISBN
- 9788937463273 04800 : \12000
- ISBN
- 9788937460005(세트)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fre
- DDC
- 808.83-21
- 청구기호
- 808.83 세14ㅅ 327
- 저자명
- 보스코, 앙리 지음
- 서명/저자
- 반바지 당나귀 / 앙리 보스코 지음 ; 정영란 옮김
- 판사항
- 3판
- 발행사항
- 서울 : 민음사, 2014
- 형태사항
- 324 p ; 23 cm
- 총서명
- 세계문학전집 ; 327
- 서지주기
- 작가 연보 수록
- 원저자/원서명
- Ane culotte
- 원저자/원서명
- Bosco, Henri /
- 초록/해제
- 초록: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27권. 감미롭고 심오한 상상 세계를 통해 평생 영성을 모색한 작가, 앙리 보스코의 대표작. 불모의 땅에서 낙원을 가꾸는 노인 시프리앵. 그 정원의 매력에 이끌려 든 호기심 많은 소년과 소녀. 마을의 영적 아버지인 본당 신부, 그에게 낙원의 꽃을 전해 주는 당나귀. 오늘날에도 여전히 신의 축복을 기다리는 마을 뻬이루레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신비와 몽상을 넘나드는 경이로운 세계를 보여 준다. 인간과 동물, 식물, 영혼과 대지의 크고 작은 모든 것이 서로 어울려 진동하는 상상 세계를 통해 보스코는 우리가 정녕 원하고 기다리고 자연에 귀 기울인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이 땅에서 진정한 낙원과 우정을 혹은 그 예표를 만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언어주기
- 프랑스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기타저자
- 정영란 옮김
- 기타저자
- 앙리 보스코 지음
- 가격
- \10800
- Control Number
- sacl:101028
- 책소개
-
신비와 몽상을 넘나드는 경이로운 세계를 그리다!
『반바지 당나귀』는 앙리 보스코의 초기 작품 가운데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소박한 시골을 배경으로 한 동화 같은 이야기 속에서 인간미 넘치는 따스한 시선에 포착된 전원적 삶의 풍경을 그리고 있다. 불모의 땅에서 낙원을 가꾸는 노인 시프리앵과 그 정원의 매력에 이끌려 든 호기심 많은 소년과 소녀. 마을의 영적 아버지인 본당 신부, 그에게 낙원의 꽃을 전해 주는 당나귀. 오늘날에도 여전히 신의 축복을 기다리는 마을 뻬이루레를 배경으로 인간과 동물, 식물, 영혼과 대지의 크고 작은 모든 것이 서로 어울려 진동하는 상상의 세계를 보여준다.
남프랑스 프로방스 지방 특유의 목가적인 삶을 이어가는 마을 뻬이루레. 그 한끝 가이욜 다리 너머 하늘과 맞닿은 신비로운 산 위에 어디서 왔는지 모를 수수께끼 같은 노인 시프리앵이 와서 정착해 불모의 땅에 나무를 심고 꽃을 가꾼다. 그 땅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상낙원과도 같은 동산의 모습을 갖추고 온갖 동물이 모여들어 자리를 잡는다. 시프리앵 노인에겐 영험한 당나귀 한 마리가 있다.
겨울에 추위가 시작될 즈음이면 바지를 입은 채 나타나는 이 당나귀는 조용하고 겸손하며 영특하고 어딘지 모를 경이로움까지 느껴진다. 마을의 소년 콩스탕탱은 당나귀에 이끌려 노인을 찾아가고 시프리앵은 그를 낙원을 물려줄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동샌의 동물들을 상대로 살생을 일삼는 여우가 동산을 노리고 불길한 이국 뱀이 이곳에 정착하며 아름답던 동산에 어둠의 그늘이 드리우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