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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신문인 뉴욕타임즈를 매일 아침 집에서 받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임에 틀림이 없다. 뉴욕타임즈가 미국을 중심으로 미국인의 관점에서 세상을 들여다 보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다채로운 지면과 심층있는 기사, 그리고 잘 쓰여진 좋은 영어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은 행복한 일이다.

이 신문의 기사와 논평, 그리고 에세이에서 쓰여지는 영어는 수준 이상이다.

무조건 구독을 권하고 싶다. 한국에서도 뉴욕타임즈를 관리하는 곳이 있어. 구독하면 매일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오랫동안 구독하면 점점 더 잘 읽을 수 있다. 우선은 쉬운 기사부터 그리고 차츰 차츰 다른 기사들로 범위를 넓혀 보자. 어차피 현대인은 그가 어디에 살든, 사는 공간의 구분은 무의미해졌다. 우리는 한국에 살더라도 미국인 보다 더 미국인처럼 살 수 있으며, 미국에 사는 미국인 또한 마찬 가지로 어떤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처럼 살 수 있다.

세상의 창을 여는데 뉴욕타임즈가 좋은 수단일 될 수 있다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