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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추천도서 ➀] 너는‘완득이’만 아니?
너는‘완득이’만 아니?
김려령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완득이’ 가 개봉 첫 주 1위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부산국제 영화제의 대규모 시사회에서 이미 높은 평점을 받은 이 영화는 작가로부터 소설보다 더 좋다 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 원작의 요소를 잘 살렸다.
김윤석, 유아인의 연기와 이들을 둘러싼 조연 캐릭터 들의 연기, 이주 노동자들에 대한 따듯한 시선이 웃음 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려령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2007년 제3회 마해송 문학상 <기억을 가져온 아이>
2007년 제1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완득이>
제8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작<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
3개의 문학상을 석권하며 2008년 가장 주목해야 할 거물급 신인 의 등장을 알렸다.
진지한 주제의식을 놓지 않으면서도 흥미진 진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필력이 돋보인다.
완득이 - 김려령
청구기호 : 8A3.6-김234ㅇ
집도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 는다. 가진 것 쥐뿔도 없지만, 절대 기죽지 않는다. 단순 무식해서 더 사랑스러운 열 일곱 소년, 완득이의 눈부신 성장기!
난쟁이 아버지와 베트남에서 온 어머니, 어수룩하고 말까지 더듬 는 가짜 삼촌으로 이루어진 완득이네는 냉정한 현실에서 결코 환 영받지 못할 가족상이다. 그러나 완득이는 기죽고 좌절하기는커녕 남들이 지레 포기해버린 행복까지 단단히 그러쥔다.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 김려령
청구기호 : 신착서가 8A3.6-김234ㄱ
2011년 출간된 동명의 어린이 책의 어른 버전이다.
빨간색 녹색 동그라미가 그려진 모자를 쓰고 건널목이 그려진 카펫 을 짊어지고 다니며, 건널목이 없는 곳에서 마술처럼 건널목을 만들어 내는 건널목씨의 선한 마음이 전달되면서 삭막했던 아리랑아파트 주 민들의 생활과 분위기도 조금씩 달라지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너무 진지하거나 어둡지 않게, 하지만 가볍지 않게 적절히 감정선을 유지하며 현재와 과거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기억을 가져 온 아이 - 김려령
청구기호 : 8A3.8-문79-85
이 책은 판타지 형식을 빌려서 기억과 망각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 다. 살아있는 것과 기억되는 것, 잊힌 것과 죽은 것 사이를 연결하는 매 개자로 꼬마 무당을 등장시켜 무속의 세계와 잇닿아 있는 우리의 정신 세계를 보여준다.
저자는 기억의 호수에 등장하는 기억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건망증 과 착각 그리고 기시감과 기억상실에 이르기까지, 기억의 비밀들을 아 이들 눈높이에 맞춰 다채롭고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그 외 김려령의 작품들>
우아한 거짓말 - 8A3.6-김234우
내 가슴에 해마가산다 - 8A3.8-보2383-23